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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인천시 발전 위한 가교 역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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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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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인천시 발전 위한 가교 역할 다짐

 

인천광역시조찬기도회 3회 정기총회, 신임회장 장희열 목사

4월 13일 총선 당선자 초청 축하 예배 시작으로 공식 활동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 가기 위한 인천광역시조찬기도회가 서명섭 목사에 이어 3대 회장에 장희열 목사(순복음부평교회)를 선출하고 대한민국과 인천의 발전, 인천기독교의 부흥을 위해 기도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광역시조찬기도회는 지난 16일 로얄호텔에서 회장 서명섭 목사를 비롯해 공동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정기총회를 갖고 사업보고 및 예산안 보고 등을 처리하고 임원선출 시간을 통해 장희열 목사를 선출했다.

공동회장 최정성 목사의 기도 후 회장 서명섭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회장 후보자들이 여러 명 나와서 투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회장 후보로 추천된 장희열 목사와 하귀호 목사(만민교회)를 각각 1년씩 회장을 맡기로 하는 데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신임회장 장희열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금은 국가적으로나 한국교회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기도가 절실히 필요한 때 조찬기도회 회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그동안 1,2대 회장님들이 열심히 해 오신 뜻을 잘 이어받아 공동회장을 비롯해 모든 임원들과 협력하여 시민들과 교회가 하나 되어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 가는 일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명섭 회장도 이임사를 통해 “여기까지 조찬기도회를 이끌어 올 수 있었던 것은 공동회장을 비롯한 모든 분들의 기도와 협조, 사무총장 차준철 목사가 묵묵히 책임을 감당해 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장희열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은혜롭고 신뢰받는 조찬기도회를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광역시조찬기도회는 지난 2007년 5월 19일 창립총회를 가진 이후 감리교 이종복 감독(인천은혜교회 원로)이 초대 회장으로 활동했으며, 이어 2대 서명섭 목사가 회장직을 수행하다가 이번에 장희열 목사가 회장으로 활동하게 됐다. 장희열 회장은 오는 4월 13일 총선을 앞두고 있어 당선자를 위한 기도회를 첫 사업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한편 인천광역시조찬기도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를 비롯해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통합·대신·연장), 기성, 기하성, 침례교, 성공회, 구세군, 나사렛, 그리스도의 교회 등 각 교단과 인천 YMCA와 인천기독교총연합장로회 등 평신도단체들이 참여하는 기도회로 대한민국과 인천시의 발전과 인천성시화를 위해 기도해 오고 있다.

 

윤용상 기자

 

“순수하게 기도하는 모임으로 이끌어 나갈 것”

특별인터뷰 / 인천광역시조찬기도회 회장 장희열 목사

 

“국가적으로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발사로 인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고, 인천은 부채 해소를 통해 동북아 중심도시로 거듭나야 하는 중요한 시점으로, 한 마디로 우리 모두의 기도가 절실히 요청되는 때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16일 로얄호텔에서 열린 인천광역시조찬기도회에서 3대 회장으로 선출된 장희열 목사는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기도의 필요성이 가장 절실한 때임을 밝히고 말 그대로 순수하게 기도하는 조찬기도회로 이끌어 나갈 것을 밝혔다.

장 목사는 “사회적으로도 부모가 자식을 죽이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스마트폰 중독 등으로 우리 사회의 청소년들이 병들어 가고 있으며, 교회적으로는 IS의 테러 위협과 동성애 등의 문제 등 기도할 제목들이 산적해 있다”며 “이러한 기도 제목의 많아지는 것은 오히려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기도하라는 사인으로 생각하고 순수한 목적을 가지고 기도하는 모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장희열 목사는 순복음부평교회 담임, 한세대 이사장, 한국선교역사기념관 이사장, 연합기독뉴스 발행인으로 활동하면서 인천을 비롯해 기하성 교단, 초교파적으로 연합사업에 기여해 오고 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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