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감 청장년선교회 중부연회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열려

 

기독교대한감리회 청장년선교회 중부연회연합회(회장 권준일 권사)는 지난 24일 만수교회에서 ‘청장년선교회 중부연회연합회 회장 이·취임예배 및 임원 결단예배’를 열어 2016년에도 청장년의 부흥과 복음 전도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기획부회장 김현구 권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중부연회 김상현 감독(부광교회)은 ‘살아계신 하나님과 동행하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세상이 점점 시간이 지나갈수록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의심하는 시대가 되었다. 기드온처럼 살아계신 하나님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전하는 청장년들이 되길 바란다”며 “젊은 청장년은 신앙에 있어 허리단계로 굉장히 중요하며 이 때 회개를 통해 전도와 복음전파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한 권준일 권사는 취임사에서 “부족한 저를 하나님께서 부르시고 이 자리까지 인도하심에 대단히 감사드리고 영광을 올려드린다.”며 “청장년 회장자리는 섬김의 자리라는 것을 잘 알고 역대회장님과 임원, 청장년들을 섬겨가며 청장년 부흥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임회장 최정열 권사는 이임사에서 “한 해 동안 청장년회를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취임회장 권준일 권사를 돕고 섬기는 조력자가 되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연합과 부흥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어 박한복 권사(청장년선교회 전국연합회 회장), 이풍구 장로(중부연회 연합회회장)의 격려사와 김종훈 장로(중부연회 남선교회연합회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종훈 장로는 축사에서 “사람이 이끌어나가는 청장년회가 아니라 하나님과 성령님께서 이끌어나가시는 청장년선교회 중부연회연합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성요한 목사(만수교회)는 환영사에서 “저희 교회 권사님께서 청장년선교를 위해 회장으로 힘써주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영광이다”며 “하나님께서 꼭 필요로 하는 한 사람이 되어 이 땅에 기쁨이 되고 하나님에게 영광이 되는 사명 감당해 나가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