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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총 6대 회장 전덕일 목사 소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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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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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총 6대 회장 전덕일 목사 소천

 

인천기독교총연합회 6대 연합회장을 지낸 전덕일 목사(산곡교회 원로)가 지난 3일 노환으로 소천했다. 향년 101세. 강원도 통천에서 출생한 전 목사는 1940년 만주 길림신학교를 졸업하고 그 해 4월에 안주읍교회 담임목사에 취임하면서 첫 목회를 시작했다.

이후 용매도교회(1950), 강화문산교회(1953) 담임목사를 거쳐 1958년 숭의교회 제11대 담임목사, 인천중부교회(1961) 담임을 한 후 지난 1967년 중부감리교회에서 개최된 제6차 정기총회에서 연합회장으로 선출됐으며 같은 해 경기도 경목위원회 창설위원장직을 역임했다.

또한 전 목사는 인천중앙교회(1969) 담임목사로 부임한 후 서지방 감리사와 인천기독병원 이사, 협성신학교 이사를 역임한 후 1975년 인천산곡교회로 파송 시무하다가 1986년 정년 은퇴해 산곡교회 원로목사가 되었다.

전 목사는 이처럼 다양한 교회 경력과 인천을 위한 봉사와 헌신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999년 12월 인천기독교총연합회가 제정하여 시상하는 ‘인천기독인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윤용상 기자

 

인기총 6대 회장을 지낸 전덕일 목사가 향년 101세의 나이로 지난 3일 소천했다(사진은 지난 4일 인천길병원에서 산곡교회 조재진 담임목사의 집례로 예배를 드리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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