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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의 자격은 신대원 졸업장이 아닌 8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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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석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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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의 자격은 신대원 졸업장이 아닌 8복음”

- 부기연 회장 윤석용 목사 선출

 

부평구기독교연합회(회장 조환국 목사)는 지난 22일 참빛성결교회(윤석용 목사 시무)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열고 예수의 탄생에 감사하며 하나님께서 목회자들에게 준 사명을 잘 감당하고 부평구의 연합과 부흥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총무 김갑식 목사(청농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증경회장 서기태 목사(선일교회)는 ‘하나님의 뜻은’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목회자에게 원하는 것이 선지자 노릇하는 거나 귀신 쫓는 거나 권능과 기적을 행하는 것인지 알고 있는 목회자들이 많고, 또 그러지 않더라도 그런 것을 강조하는 이가 많다”며 “하나님은 이 땅에서 신학대학원 졸업장을 목사의 자격으로 주시지 않았고 ‘8복음’을 지키는 자여야 목회자의 자격이 있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윤석용 목사는 취임사에서 “성실히 겸손히 하나님께서 주신 사역에 온 맘과 뜻을 다해 봉사하고 부평구의 복음화와 교회 연합을 위해 힘쓰겠다.”며 “증경회장님들이 열심히 해 오셨던 이단과의 싸움을 비롯해, 지역에 사랑을 전하고 연합하는 일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환국 목사는 이임사에서 “한 해 동안 부기연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목회자 분들과 제가 사역을 잘 마칠 수 있게 도와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인기총회장 전명구 감독은 사무총장 김길수 목사와 함께 부기연 총회에 참석하여 윤석용 목사의 취임을 축하하고 돌아올 부활절 연합예배에 대해 인기총과 부기연이 협력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총회에서 △ 회장 윤석용 목사, △ 수석부회장 한은종 목사, △총무 조인현 목사, △ 서기 구본흥 목사, △회계 정해선 목사가 선출됐으며, 부회계 및 부서기 등 다른 임원들은 새롭게 선출된 임원들이 선발하기로 했다.

 

 

 

박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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