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으로 서로 사랑하는 남선교회가 되세요”

​33회기 인천노회 남선교회연합회 정기총회(통합)

대한예수교장로회 인천노회 남선교회연합회(회장 민병구 장로)는 지난 14일 제삼교회에서 제 33회 정기총회를 갖고 이중권 장로를 회장으로 승계하고, 16년도 남선교회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다짐했다.

이중권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이효겸 목사(제삼교회)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린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경청을 해야 하는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받기 위해서도 그러해야한다”며 “하나님의 말씀을 늘 묵상하고, 그분의 음성에 귀기울여 축복받는 인천노회 남선교회연합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회장 민병구 장로는 전국남선교회 연합회 수석부회장 최내화 장로에게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김동석 장로를 대신하여 격려사를 전한 최내화 장로는 “한국교회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사람들이 바로 우리 남선교회연합회”라며 “이중권 장로님의 리더십을 통해 더욱 남선교회가 하나되고 발전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남선교회서울강남협의회 회장 조동일 장로는 “하나님과 모든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남선교회연합회 회원들이 되길 바란다”며 “세상의 빛과 소금의 삶을 잘 감당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는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어 감사보고 적용기간의 오류를 수정할 것과 2016년도 회비 납부현황 개선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회장 및 임원들은 다음과 같다.

△회장 이중권 장로(제삼교회), △직전회장 민병구장로(초원교회), △수석부회장 박익렬 장로(주안교회), 부회장 임영복 장로(서부교회) 외 10인, △총무 김구연 집사(제삼교회), △서기 손철호 장로(초원교회), △회록서기 함광춘장로(동광교회), △회계 이성규 장로(예본교회),

박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