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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왕 예수 탄생 널리 알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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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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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왕 예수 탄생 널리 알리자”

 

중구청ㆍ인천문화축제협회, 2015 인천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11월 28일 메인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40여일간 축제 진행

다양한 프로그램 통한 관광객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130년 전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를 통해 복음이 처음 들어온 복음의 입항지 인천이 지난해에 이어 아기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하심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통해 다시한번 우리나라 전역에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고 복음을 전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인천시문화축제협회(대표 하귀호 목사)는 오는 11월 28일 오후 5시 신포동 청실홍실 앞 메인트리 앞 특설무대에서 가수 배일호와 강균성 등 연예인과 정관계 인사 및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메인 트리 점등식을 갖고 40여일 간의 본격적인 페스티벌을 시작한다.

이어 크리스마스 이브 날인 12월 24일 오후 9시에는 가수 윤형주 장로를 비롯해 조정민과 CCM 가수들이 출연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이브 콘서트를 개최하고, 12월 31일에는 가수 최성수와 김중배 등이 출연하는 아듀 2015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과 관련, 대표 하귀호 목사는 “복음의 입항지 인천에서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페스티벌이 열리게 된 것은 인천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라며 “특별히 올 해는 중구청과 동구청 등 관에서도 적극 협조해 주어서 더욱 아름답고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하 목사는 “지난해에도 중동구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교회들과 신포동 지역의 상인연합회 등에서 적극 협조해 주어서 나름대로 행사를 잘 치를 수 있었다”며 “특별히 올해는 인천기독교총연합회를 비롯해 인천광역시조찬기도회 등 인천의 기독교기관들이 함께 할 수 있어 명실공이 인천 기독교 최대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100만 기독교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에 앞서 지난 11월 4일 인천시문화축제협회 사무실에서 대표 하귀호 목사를 비롯해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이전감사예배를 갖고 인천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김길수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기획홍보위원장 이선목 목사(숭의교회)의 기도, 하귀호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하 목사는 ‘감사하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통해 억압받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슬픔을 기쁨으로 변하게 해 주셨다”며 “특별히 우리들에게 복음이 처음 들어온 인천에서 크리스마스 문화축제를 통해 아기 예수의 탄생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신 것에 감사하고,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함으로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어 김길수 집행위원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지금까지 여러 가지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목사님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특별히 중구청에서 이번 행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확보해 주어서 지난해 보다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많은 교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특별히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은 구 도심권인 중구 신포동 지역의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에도 상인연합회 등에서 적극 참여를 함으로 신포동 상권 활성화에 함께 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제 2회 인천크리스마스 트리 문화축제는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10일까지 40여일 동안 메인트리를 비롯해 다양한 테마가 있는 연인과 가족포토존,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장에는 모금함을 마련하여 연말연시 외롭고 쓸쓸한 소외된 이웃을 돕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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