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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야만적 테러에 대해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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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석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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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야만적 테러에 대해 성명서 발표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양병희 목사, 이하 한교연)은 지난 16일 ‘야만적 테러공격,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교연은 이 성명에서 먼저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연쇄 테러로 희생된 분들과 그 유가족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하시기를 기원한다”며 “350여 명에 달하는 부상자들이 쾌유를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테러는 무고한 시민들을 향한 잔인무도한 학살이다”며 “무죄한 민간인에 대한 테러는 그 어떠한 이유와 명분으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또한 이번테러는 전 인류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 13일 파리에서 발생한 연쇄테러에 대한 애도를 표하며 지난 16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국제위원회 기도모임을 가졌다.

협의회는 “이러한 무차별적 테러는 용납할 수 없다”며 “테러로 인해 슬픔에 빠져있는 프랑스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슬람 혐오’가 돼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표했다. 관계자는 “테러의 배후가 IS란 이유로 이슬람 전체를 혐오해서는 안되며, 용의자가 난민으로 위장했다고 해서 난민에 대해 배척하는 것도 안된다”고 설명했다.

 

* 성명문 요약*

 

-이번 프랑스 테러 만행은 무고한 시민을 향한 잔인무도한 학살이다. 죄 없는 민간인에 대한 무차별적 공격은 어떤 이유와 명분으로도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

 

-민간인을 참수하고 어린아이까지 살해하는 저들의 광기어린 악행에 대해 국제사회가 일치단결해 철저히 응징하지 않는 한 무차별적인 테러는 독버섯처럼 세계 도처로 번지게 될 것이다.

 

-IS의 준동을 통해 테러방지법이 통과되어야한다.

 

-다문화 이방인을 마음으로 받되, 이슬람의 대재앙을 반면교사하자.

 

-오일머니의 유입 및 할랄식품의 허가 등에 주의하고, 이들 이슬람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대비책을 세워야한다.

 

2015년 11월 16일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

 

 

박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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