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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 부흥을 주시고 서로 화합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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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석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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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 부흥을 주시고 서로 화합하게 하소서”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16일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2015 세계 평화와 한반도 안정, 희망 나눔을 위한 기도대성회’를 열어 한반도의 평화와 세계 각국의 연합, 복음을 통한 세계 구원을 다짐했다.

 

이영훈 목사는 개회예배에서 “십자가의 능력은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면서 시작된다”며 “가난하고 좌절한 사람들을 찾아가 그들에게 소망을 전하여 함께 구원의 길로 나와야한다”고 전했다.

 

또한 유키오 후나츠(가나자와그리스도교회)가 일제의 만행에 대한 사죄를 구했다. 그는 “사죄를 통해 위안부 문제와 관련된 지난 과거를 용서 받고 싶다”며 “일본인으로서 대한민국에 정말로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그의 사죄는 10만 참석자를 감동했고, 우레 같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외국인들과 함께 기도회에 참석한 직장인 벤(천안, 회사원)은 “개인을 위해, 나라와 민족, 경제 안정, 청년들의 취업 등 큰 소리로 함께 기도할 때 전율을 느꼈다”며 “제 친구들을 비롯해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일하는 동안 많은 은혜를 받고, 그 사랑을 실천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박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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