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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3동, 함께 꿈꾸는 신나는 신촌어울림마을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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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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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3동, 함께 꿈꾸는 신나는 신촌어울림마을축제 개최

 

지난 17일 부평구(구청장 홍미영) 부평3동 부평공원에서는 동(洞) 단위 행사로는 보기 드물게 ‘주민이 직접 기획한 마을축제’가 열렸다.

 

부평3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마을공동체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연 이날 행사는 안전마을지킴이 행사와 함께 개최됐으며, 부평3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자율회 등 주민자생단체 8개 단체, 부평3동 관내 여성민우회, 신촌사랑회 등 순수 민간단체 및 음악학원, 어린이집 등 20여 개 단체와 학원이 참여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공연 및 체험부스와 나눔 바자회 부스를 마련, 부평3동 주민이 함께 나누며 가을을 만끽하고 즐기는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

 

1부 만남의 장에 참석한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부평의 문화 콘텐츠 시작점으로서의 ‘신촌어울림마을축제’의 의미를 부여하고 격려했다.

 

2부는 클래식음악과 민요, 타악으로 가을정취를 더하고 태권도 시범, 비누방울 공연 등으로 동심을 사로잡는 공연과 어린이용품 나눔바자회,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한지작품, 수지침과 풍물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마련, 휴일을 맞아 공원을 찾은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 먹거리 나눔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을 위한 ‘김장 담가주기’에 사용한다는 계획이어서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 ‘잔치마당’의 난타공연은 30분간 쉬지 않고 주민들의 흥을 돋우고 주민화합을 이끌어내었다.

 

이번 마을축제는 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추진한 최초의 마을단위 축제로 전 주민과 단체가 한마음이 되어 성황리에 축제를 개최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점에 큰 의의가 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축제를 주관한 부평3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서종환 위원장 “이번 축제를 통해 지속적인 지역주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의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라며 동(洞) 단위의 마을축제의 한 모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미옥 어머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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