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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정교회를 만들어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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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석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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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정교회를 만들어 나가자”

인보총, 안태준 목사 강사로 제3회 목회리더십 특강

 

인천기독교보수교단총연합회(총회장 정일량 목사, 이하 인보총)는 지난 8일 등대교회에서 안태준 목사를 강사로 ‘제 3회 목회 리더십 일일 특강’을 개최했다.

공동회장 박수병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에서 증경총회장 김순갑 목사(동광제일교회 담임)는 ‘바울의 사명관’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사도바울은 복음을 전하러 예루살렘으로 가는 데 그 곳에서 붙잡혀 핍박과 고난을 당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의 생명조차 귀하게 여기지 아니하고 복음전하는 일에 전력을 다했다”며 “우리들도 사도바울의 이러한 사명관을 본받아 복음 전하는 일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태준 목사(등대교회 담임)는 2부 세미나에서 ‘교회개척과 제자 훈련’이라는 목회리더십 일일 특강을 통해 ‘가정교회’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안 목사는 “사람들은 저마다 가장 가치 있게 여기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데 교회관도 이와 마찬가지”라며 “하나님의 뜻을 우선행하는 것과 주는 그리스도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러한 교회관이 목회의 핵심이라며 가정교회 개척에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어떻게 사용하실 지와 자신이 하나님의 필요를 채울 의사가 있는지, 또한 자신이 그러한 은사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점검해봐야 한다고 말한다. 안 목사는 “가정교회는 평신도가 지도자가 되어 가정집에서 매주 1회 이상 모여 교회의 본질적인 기능을 다하는 기초 공동체로, 목장으로 이루어진 지역교회이다”며 “신약교회를 회복하고, 성경을 중심으로 신약 시대의 교회와 가까워지려 노력하여 주님이 꿈꾸시는 교회를 이루는 것이다”고 전했다.

그는 가정교회를 잘 이끌어나가기 위해 교회의 존재 목적이 ‘제자를 만들어 세례를 주고 영혼 구원하는 것’이라는 존재 목적을 바로 알고, 예수께서 제자를 가르친 방식으로 제자를 바로 세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목사는 “가족공동체는 목장예배이기 때문에 인간의 정적인 부분을 만져줄 수 있고, 성경의 진리를 알게 하며, 예배에 참여하고 헌신하게 만들 수 있다”며 “지(知) ·정(情) ·의(意)가 이루어 이뤄지는 교회”라고 강조했다.

 

박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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