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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와 협력 통한 한국교회 건전한 연합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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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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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와 협력 통한 한국교회 건전한 연합 다짐

 

한교연, 2015 신임 교단장 및 총무 취임축하 및 감사예배

38개 회원교단과 11개 단체 건강한 한국교회 만들기 주력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양병희 목사)은 지난 12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버서더호텔 그랜드볼륨에서 2015 신임 교단장(단체장) 총무(사무총장) 취임축하예식 및 감사예배를 갖고 한국교회 일치와 연합, 민족 복음화를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교연 소속 38개 회원교단과 11개 단체 신임총회장과 단체장 총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예배는 황인찬 목사(개혁 증경총회장•법인이사)의 사회로 홍기숙 장로(법인이사)의 기도, 이영주 목사(부서기)의 성경봉독, 영안교회 중창단의 찬양, 박위근 목사(증경대표회장)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박위근 목사는 ‘주님의 마음을 움직인 사람들’ 제목의 설교를 통해 “믿음으로 중풍병자를 주님 앞에 데려온 친구들처럼 우리도 한국교회를 고쳐달라고 주님 앞에 간절히 기도하고 행동해야 한다”면서 “주님께서 중풍병자를 벌떡 일으켜 세우신 것처럼 한국교회도 벌떡 일으켜 세워주실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신임교단장 단체장 총무를 위하여(안경순 목사, 법인이사) 가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하여(심영식 장로, 한세협 회장) ▲나라와 민족의 번영과 복음화를 위하여(박요한 목사, 법인이사) 각각 기도했다.

이어 열린 축하예식에서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2015 신임 교단장 단체장 총무 사무총장 취임 감사에 참석해 주신 한국교회연합 회원 교단과 단체의 모든 지도자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하며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한국교회연합은 2012년 3월 창립된 이래 현재 38개 회원교단과 11개 단체가 한국교회의 건전한 연합과 하나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큰 교단은 작은 교단을 배려하고, 작은 교단은 큰 교단을 존중하면서 서로 대화와 협력을 통해 한국교회를 아름답게 섬기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 대표회장은 “한국교회연합은 대사회 대정부를 향해 한국교회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안으로는 교회 일치와 연합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우리의 궁극적인 사명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이 세상을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증언하는 것”이라며 “서로의 사랑과 믿음 안에서 하나님의 구원 사역과 다양한 연합사업에 동참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사무총장 김춘규 장로의 참석 신임교단장과 총무들 소개,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가 신임교단장을 대표해 안만길 목사(합신 총회장)에게, 신임 사무총장(총무)을 대표해 이경욱 목사(대신 사무총장)와 김성실 목사(성경 총무)에게 각각 축하패를 전달했다.

이어 김요셉 목사(초대 대표회장)의 격려사와 문화체육관광부 나종민 종무실장과 몽골복음주의협의회 회장 바트바야르 도로시 목사, 이경준 선교사가 축하인사를, 송덕준 목사(예성 신임총회장)가 신임교단장을 대표해 답사한 후 선물을 증정하고 김창인 목사(통합 증경총회장•명예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김윤기 목사(명예회장)의 만찬기도 후 순서자와 교단장들이 나와 축하케이크를 자르고 오찬을 나누며 친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교연은 이날 20여 교단과 기관 단체에서 보내온 쌀 화환을 모아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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