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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이 제겐 목회자의 꿈을 키워나가게 된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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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석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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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이 제겐 목회자의 꿈을 키워나가게 된 원동력!”

<인천반석감리교회 이주후 목사를 만나다>

 

폐병이란 아픔을 통해 하나님께서 임재하심을 알게 하시고, 제게 목호자의 길을 즐겁고 행복하게 걸어갈 수 있게 한 하나님께 영광과 존귀를 올립니다. 제 나약함을 통해 주님께 의지케 하시고 결국 제 자신을 크게 사용해 주시는 주님의 은혜에 다시한번 무릎 꿇습니다. 하나님의 나라 확장과 아이들의 신앙성장을 위해 훠퍼틴 세계운동을 해나갈 예정이며, 이를 위해 연수구기독교연합회가 내년에 개최되는 이 운동을 유치할 것입니다. <편집자 주>

 

연수구기독교연합회 회장 이주후 목사(인천반석감리교회)는 청학동 지역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며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소외된 자에게 반찬을 나누는 등 교내외 활동에 열정을 쏟고 있다. 특히 그는 프로미스순복음교회 김남수 목사가 진행하고 있는 ‘훠퍼틴 세계운동’을 연수구에 유치하여 대한민국 주일학교가 부흥하고 교회가 부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반인홍 목사(송도순복음교회)와 정일량 목사(향기로운교회)와 힘을 합쳐 2016년 4월 14일에 세계컴퍼런스를 유치하여 세계지도자 대회를 열 구상을 하고 있다. 이 훠퍼틴 세계운동은 김남수 목사가 이북을 방문하여 어린 아이들이 북한 김정일 사상에 세뇌 되어 김정일이 신과 같은 존재, 진리의 존재가 된 것에 충격을 받고, 어린 시절부터 제대로 된 신앙이 그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리하여 그는 4~14세까지 아이들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안에서 섬기고 훈련시켜,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훠퍼틴 운동을 열어 뮤지컬, 축구, 영성운동, 취미교육, 영어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주후 목사는 이러한 훠퍼틴 운동을 통해 연수구와 인천 더 나아가 한국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기 위해 지역사회와 타 교회와의 연합을 이뤄나가고 있다. 그는 경천애인 이라는 목회철학을 가지고 있다. 그는 “하나님을 공경하면 하나님을 두려워 할 줄 아는 삶을 살 것이고, 사람을 사랑하면 이웃을 제대로 섬길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며 “교인들의 영성 성장을 통해 참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게 양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영성이 있다면 당연히 예배 체질과 전도 체질이 생겨야 한다 고 전했다. 이 목사는 “이를 위해 고재관 목사를 초청하여 8주 동안 교인들에게 전도하는 방법과 전도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를 했다”며 “이를 통해 청학동 지역에 한 영혼이라도 주님께 돌아오고 ‘하나님이 찾으시는 한 사람’을 찾아내고 성장시켜내려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흥과 성장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라며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어진 ‘말씀 선포’에 집중하고 그리스도인이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삶을 살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다. 이 목사는 7대 예배를 중시한다며 “주일 낮 예배, 오후예배, 수요예배, 금요예배, 새벽예배, 가정 예배, 십자가 예배가 7대 예배이다.”며 “특히 온가족이 함께 예배를 드리는 십자가 예배에는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7대 기도에 대해 말하며, 식사 기도 3번, 취침 및 기상기도 2번, 오전 10시 및 오후 3시 기도를 통해 쉬지 않고 연결된 기도가 이상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나님께서는 꾸준한 기도를 통해 우리와 함께 하길 원하신다.”며 “이를 통해 올바른 영성이 생겨나고 이를 통해 삶이 변화되는 기적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그는 신앙이 깊어진 계기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제가 군대를 입대하고 6개월 만에 폐병이 생기게 됐는데 11개월 동안 군병원을 전전하다가 조기 제대를 하게 됐다”며 “하나님께서 저의 건강을 치시면서 제가 목회자의 길, 옳은 길을 가게 이끄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폐병으로 부터 치유 받기위해 군대 교회에서 1주일 금식기간을 가졌고 이 가운데 환상을 보게 됐다. 그는 환상 속에서 천사가 장롱만한 돌 10개를 자신에게 줬다며 이 꿈을 통해 나는 죽지 않고 하나님과 더불어 살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을 갖게 되며 신학을 시작하게 됐다. 하지만 제대한 이후 이주후 목사는 일반 직장 생활을 시작하려 했고, 그럴 때 마다 폐병이 다시 재발하는 악순환이 계속 됐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된 이주후 목사는 28세에 신학을 시작하게 됐다.

 

이주후 목사는 “저는 목회 할 때가 가장 행복해요. 예수님의 제자들을 세워나가고 그들의 영성이 일취월장 해 나가는 것을 보면 주님께서 제 생명을 거두지 않은 이유를 알게 된다.”며 “이 땅에 사는 동안 주님을 위해 헌신하며 하나님께서 바라보시는 그 한 영혼을 위해 달려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박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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