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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가 살아야 한국교회가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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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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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가 살아야 한국교회가 살아난다”

기독교선교문화연구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황규호 목사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IT 문화 속에 바른 가치관과 세계관이 무너지고 있는 이 때, 다음 세대를 온전히 말씀으로 살리고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고 교회학교 영성 회복에 효율적인 사역 방안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다음달 18일 기독교회관에서 교회학교를 살리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2015 인천지역 교회학교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사단법인 기독교선교문화연구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황규호 목사(만수중앙교회)는 말씀을 통한 교회학교 살리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별히 이번에 열리는 컨퍼런스는 교회학교 교육전문가를 강사로 초빙, 교회학교 교사들과 사역자들에게 열정을 회복하고 동기부여를 함과 동시에 교회학교의 현실을 점검하는 한편 앞으로의 전망과 미래의 나아갈 방향 등을 제시하게 된다.

황 목사는 “청소년은 물론이고 교회학교 어린이들까지 일찌감치 스마트폰 및 인터넷 중독에 빠지다보니 자연스레 말씀을 교육하기가 힘든 환경이 되어 안타깝다”며 “교육위원회를 통해 청소년들과 교회학교를 살리기 위하여 교회가 필요로 하는 교회학교지원센터 운영을 비롯해 폭넓은 지원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회학교가 살아야 한국교회가 소망이 있다고 말하는 황 목사는 “지금 대부분의 한국교회가 장년 위주의 프로그램에 많은 예산과 시간을 할애하고 있지만, 교회학교는 예산이나 모든 부분이 열악한 상황”이라며 “신앙의 전수자들인 교회학교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교회가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 위원회는 지난 4월 황규호 목사를 비롯해 각 교단별로 위원을 선정하여 여러차례 모임을 갖고 교회학교와 청소년을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이번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교회학교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을 비롯해 교회도서관 및 독서학교 설립운영 지원, 청년들을 위한 연합사역 등을 준비해 나가고 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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