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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後 | 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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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6.25가 싫습니다

지난 14일 송현성결교회에서 열린 6.25 상기 구국기도회에서 임재성 목사는 설교 중 “제 아버지는 6.25전쟁에 참전해 돌아가시고 2살 터울의 형님은 전쟁 중에 잃어버렸다”며 “국민학교 다니던 시절 특별한 날이면 확성기 너머로 몇 학년 몇 반 임재성 어린이는 교무실로 오라고... 가보면 국가유공자라고 공책 몇 권씩 손에 쥐어줬다며... 저는 6.25전쟁을 떠올리면 너무나 슬픕니다”라고 말해 좌중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80세 이상 돼야 어르신(?)

“우리 교회는 적어도 연세가 80세 이상 돼야 어르신 대접을 받습니다. 그래서 광고할 때도 80세 이하는 엘리베이터를 타지 말라고 말합니다.”
지난 12일 인천제일교회에서 열린 감리교 원로장로회 중부연회연합회 월례회에서 예배 설교를 맡은 이규학 감독은 최근 고령화 시대를 맞아 평균 수명이 점차 올라가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이제는 80세 이상 돼야 어른대접을 받는다고 강조.
이 감독은 “우리 교회 어르신들에게 씩씩한 어르신으로 살아가자고 하니까 오히려 굉장히 좋아하더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기도.



기도안하고 피난 보따리 쌀래?

“저는 우리 교회 교인들에게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을 상기시키며 기도하고 피난보따리 안 쌀래? 아니면, 기도 안하고 피난보따리 쌀래? 라고 광고시간에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어요.”
6.25기도회 준비를 위해 지난 12일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인기총 공동회장 및 임원 모임에서 최성규 목사는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에게 이같이 설명.
최 목사는 “6.25 기도회는 무엇보다 날짜가 중요하다”며 6월 25일에 성회를 개최하자“고 강조, 결국 6.25일 구국기도회를 열기로 결정.



난 지기 싫어

“인천순복음교회가 성전건축을 해 너무 커져 버려서 우리 교회도 다시 건축했잖아요. 나는 최성규 목사한테 지는 거 싫어. 근데 아마 이번 성시축전을 통해 교인이 더 많아져서 인천순복음교회가 또 성전을 늘리게 될거에요. 그럼 우리 교회도 더 크게 지어야지.”
지난 14일 인천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인천국제성시축전 순회헌신예배에서 이호문 감독이 성시화 운동을 통해 교회가 배가 되어야 한다고 전하면서 던진 말에 좌중의 폭소를 자아냈다.



굶어주는 인민은 도와야합니다

지난 15일 인천제일교회에서 열린 기독교 평신도 포럼에서 토론의 시간 이규학 감독은 강의를 전한 김기홍 장로에게 “북에 이전처럼 퍼주는 것이 좋은건지 ? 아니면 현 정부의 방침이 좋은건지?”라고 묻자 김 장로는 “북에 위정자들은 이전처럼 도와줘봤자 고마워할 사람들이 아닙니다. 고마움을 아는 사람들이라면 그전에 알고 변했어야죠... 하지만 북한에 인민은 무슨 죄입니까? 그들의 굶주림은 모른척해서는 안됩니다”라고 말해 좌중이 모두 공감하며 고객을 끄덕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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