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으로 건강 챙기고 이 땅에서 전도하자”

79차 기독교 평신도 포럼 개최

기독교평신도포럼(이사장 이규학 감독, 회장 최종만 장로)은 지난 17일 인천제일교회에서 이광재 목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웃음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크리스천으로서 닮고 싶은 사람들이 되어 많은 이들을 전도할 수 있길 당부했다.

신현관 장로(남선교회연합회 직전총무)의 사회로 시작된 포럼에서 이광재 목사는 ‘웃음으로 비상하라’란 제목의 특강을 통해 “진정한 웃음과 기쁨은 하나님 안에 있다”며 “이를 주변 사람들에게 삶으로 증명하여 그들을 교회로 인도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웃음은 우리 몸에 좋은 호르몬을 생성케 하여 항암효과를 볼 수 있게 되며 박수는 우리의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긍정의 뇌, 능력의 뇌를 자극한다.”며 “웃음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고, 이 땅에 부흥과 복음화에 힘쓰게 되길 축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신 멋져!’라는 말을 서로에게 할 것을 권하며 “당당하게 살자, 신나게 살자, 멋지게 살자, 져주고 살자”며 “한국교회에 행복과 웃음 꽃 피울 수 있게 여기 계신 분들이 앞장서 나가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규학 감독은 인사말을 통해 “나이를 먹어가면서 웃음이 적어지는데, 오늘 포럼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하신 이광재 목사님께 감사하다”며 “여기 계신 분들이 크리스천으로서 타인에게 모범이 될 수 있는 장로님들이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독교평신도포럼은 이번 79차를 마지막으로 오는 9월 21일(80차)은 ‘한국크리스천포럼’이란 개명된 이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중부연회를 넘어 한국 사회 및 국제 사회에 관한 주제를 더 적극적으로 다루기 위함이다. 또한 평신도뿐만 아니라 목회자, 타 교단 및 교인들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예정이다.

박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