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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대, 하이델베르크대 및 유수 학교와 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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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석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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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총장 유석성, 이하 서울신대)는 지난 14일 독일 3대 명문대학인 하이델베르크·튀빙겐·예나 대학과 학술교류 협정을 통해 세계적 명문 신학대학교로 발전해 나갈 틀을 마련했다.

이날 협정식은 하이델베르크대학 총장실에서 진행된 가운데 하이델베르크대학 베른하르트아이텔 총장을 비롯해 잉그리트 소베르트 신학부 학장, 미하엘 벨커 조직신학 교수, 페터 람페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서울신대측은 유석성 총장 및 4명의 교수가 함께 했다.

 

이로써 서울신대와 하이델베르크대는 △신학 교수들과 학문적 연대 발전 △신학과 및 타 박사과정 미래 교수자원 훈련 △학생 교류 촉진 △하이델베르크 신학부와 인접 분야 교수들이 한국 연관 기관들과 서울신대와의 학술적 협의와 회담에 적극 역할하도록 초청 장려 △서울신대 교수진은 하이델베르크 연관 분야 학술 교수들과 연구물 교환 발간 추진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유석성 총장은 “순회 심포지움을 통해 교수들의 실력과 수준을 높여 세계 신학계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통일을 겪은 독일의 대학으로부터 향후 5년간 평화와 통일 문제를 놓고 매년 상호 교류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양측 학교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신학대학교에서 국제평화심포지움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유 총장은 15일 튀빙겐대학교를 방문하여 국제학술대회에 대한 논의와 참석 교수들과의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김명용)와 공동 주최해 서울신대에서 ‘Frieden und Christliche Aufgabe(평화와 그리스도인의 직무)’를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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