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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도 연구다! 교육부, 도전적 연구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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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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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은 이공학 분야의 개인기초연구사업에 대한 창의적 연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하여 “2015년 한국형 소규모 탐색연구 사업(이하 ”한국형 SGER“ : Small Grant for Exploratory Research)"을 공모한다고 발표하였다.

 

한국형 SGER은 미국과학재단(NSF : National Science Foundation)의 소규모 탐색 연구 프로그램(SGER)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실패 위험이 높지만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수 있는 연구 기회를 제공하여 연구자들의 창의적·실험적 도전을 지원한다.

 

’14년에 처음으로 69과제를 선정하여 연차평가를 통해 35과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규모를 확대하여 170여 개 신규과제를 선정하고 총 120억원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15년 신규과제는 7월 10일까지 접수되는 주제제안서를 심사하여 결정되며, 과제당 연간 5천만원 내외 지원 후 연차평가 통과 시 2·3차년도에 연간 1억원 내외가 지원된다.

 

동 사업은 창의적 아이디어에 기반한 도전적 연구과제와 적합한 연구자 발굴을 위하여 2단계 평가를 실시한다.

 

먼저, 연구현장에 있는 누구나 자유롭게 연구 주제와 이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연구자를 추천한다.

 

이후, 해당 분야에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7월말까지 연구 주제와 과제수행 연구자 후보를 1차 확정한다.

 

마지막으로, 추천된 후보 연구자 중 희망하는 자에 한하여 8월 중 본 연구계획서를 접수 받아 인터뷰 평가를 실시하고, 10월 말에 신규과제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 SGER 신규과제 선정 절차>

 

 

과제 접수

 

1차 주제발굴

 

2차 인터뷰평가

 

연구개시

연구주제 및 연구자 추천

연구주제 및 과제수행 후보자 확정

본 연구계획서 접수 및 인터뷰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

신규과제 연구개시

 

 

 

~7. 10

 

~7월 말

 

~10월 말

11. 1

 

 

교육부는 성공하기 쉬운 안전한 연구보다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는 도적적 연구 문화 형성이 창조경제 실현의 기반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이공학 분야에서 창의적 연구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동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www.nrf.re.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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