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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위한 연합새벽기도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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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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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핵 및 미사일 발사 등으로 한반도에 대한 위기감이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1885년 복음이 처음 들어온 복음의 시발지 인천에서 국가적인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한 기도회가 열린다.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박삼열 목사)는 지난 12일 송도라마다호텔에서 최성규 증경총회장과 공동회장 등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회를 갖고 6.25가 발발한 날을 기해 국가를 위한 6.25 연합새벽기도회를 6.25 전쟁의 영웅 맥아더 장군 동상이 있는 자유공원에서 개최키로 했다.

이날 기도회는 최성규 목사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며, 인천지역 기독교인이 참석한 가운데 6.25 참전용사를 비롯해 전쟁미망인, 상이군인도 초청하여 후원금을 전달하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가두행진을 통해 기독교인들은 물론 시민들에게 국가위기 극복을 위해 기도에 동참할 것을 호소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인기총은 22일부터 25일까지 특별새벽기도 주간으로 선포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해 줄 것을 당부하기로 했다. 박삼열 총회장은 “북핵의 위협 등 그 어느 때보다도 국가안보가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기독교인들이 기도해야할 때이기에 이번 기도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별히 이날 기도회에는 현 국가적인 위기 상황을 직시하고 여야 정치인들이 국민통합과 국정쇄신에 노력해 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비롯해 북한의 핵실험 중지 및 인권탄압 중지 등의 내용이 담긴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인기총 공동회장을 비롯한 인기총 임원들과 각 구 연합회 회장 및 총무 등은 지난 16일 모임을 갖고 연합새벽기도회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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