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 경목위원회(회장 이충호 목사, 동인천교회)는 지난 달 31일 평신도위원회를 비롯해 기독선교회, 경찰서 경목위원회와 공동으로 제 4회 인천기독경찰 찬양선교대회를 부평중앙감리교회(담임 이성열 목사)에서 개최했다.

 찬양선교대회에 앞서 이세연 목사(지방청 경목실장)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에서 회장 이충호 목사는 ‘정직한 자의 노래’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찬송은 정직한 자가 마땅히 하나님께 해야 할 도리이기에 우리는 구원받은 자로서 새 노래로 하나님을 노래하며 즐거운 소리로 연주해야 한다”며 “오늘 특별히 인천의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들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정직한 자로서 하나님께 찬양을 올리는 귀한 일은 정말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금섭 경위(지방청 협동총무)와 권연순 경감(부평서 부회장)의 사회로 열린 2부 찬양선교대회에서 부평서 서장 황순일 집사(갈보리교회)는 축사에 이어 인천지방청을 시작으로 중부경찰서, 공항경찰대, 남부경찰서, 남동경찰서, 부평경찰서, 서부경찰서, 계양경찰서, 강화경찰서, 삼산경찰서 등 10개 팀이 경연에 참여했다.

 이번 경연에서 대상은 ‘주님은’을 부른 삼산경찰서에 돌아갔으며, 금상에는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을 부른 강화경찰서, 은상에는 부평서와 서부서, 동상에는 남동서와 인천지방청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