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문화사업단(이사장 이주열)과 숭덕여자고등학교(교장 홍배식)는 지난 8일 숭덕여자고등학교 푸른초장에서 숭덕여고 푸르미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지역사회와 학교를 위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다짐했다.

학교운영위원회 유희숙 운영위원장과 운영위원을 비롯한 학부모와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승준 학생부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발대식은 한국청소년문화사업단 이주열 이사장의 내빈소개에 이어 이주열 이사장과 홍배식 교장이 홍미경 어머니 단장과 신가람 학생단장에게 각각 위촉장을 수여했다.

홍배식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단 2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청소년문화사업단 푸르미봉사단 창단식은 교사와 학생 및 학부모 모두가 함께 하고 푸르미봉사단이 사회의 다양하고 필요한 곳에 작은 힘을 보탤 수 있다는 것은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숭덕여고 푸르미봉사단은 기독교세계관으로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는 홍배식 교장의 권유로 시작된 것으로 1학년 학생 20명과 학부모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자발적인 봉사활동은 물론 청소년들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는 유해환경을 척결하는 일에 앞장서 나가게 된다.

한편 한국청소년문화사업단은 지난 86년 설립이후 23년간 많은 활동을 해온 대표적인 교육전문단체로서 2008년 대한민국최초로 비영리단체 분야에서 국제ISO 인증을 획득했으며 인천시 인터넷중독예방센터를 운영하며 인터넷악플근절운동, 선플달기운동 칭찬문화운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