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부천남지방 사회평신도부(총무 추교철 장로)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소록도를 방문, 한센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기저귀를 비롯한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평신도부 첫 번째 사업으로 사회평신도부가 주관하고 남선교회연합회를 비롯해 여선교회, 장로회, 청장년선교회, 교회학교연합회 등 평신도 단체 임원 및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신도단체 수련회 겸 열렸다.

총무 추교철 장로는 “예년에는 사회평신도부 첫 번째 사업으로 임원수련회를 개최했지만, 올해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도 하면서 영적인 무장을 하기 위해 소록도 봉사활동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련회는 소록도선교회장 이억집 목사(목양장애우교회)의 인도 하에 소록도중앙교회서 숙식을 하면서 한센병 중환자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