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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인천적십자병원에 저소득층 ‘보호자 없는 병원’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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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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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저소득층 입원환자에 간병서비스 지원

- 인천의료원·인천적십자병원에 저소득층 ‘보호자 없는 병원’운영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해에도 저소득층 입원환자에게 간병서비스를 지원하는 ‘보호자 없는 병원’사업을 계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호자 없는 병원’사업은 인천시가 공공의료기관인 인천의료원, 인천적십자병원과 협약을 체결해 2011년부터 입원치료중인 저소득층 급성기환자를 대상으로 간병서비스를 지원하는 공동 간병시스템이다.

입원환자의 간병편의 도모와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보호자가 안심하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의 대중적이고 실천적인 사업으로 꼽힌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모두 63,382명의 환자들이 혜택을 받았다.

 

시는 올해 인천의료원 4실 20병상, 인천적십자병원 3실 18병상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족 등 저소득층이며, 간병인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 입원환자가 입원시 의료기관에 상담하고 공동간병인이 운영되는 병실로 입원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38병상에서 연 12,480명의 환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병실별로 3교대의 간병인력이 투입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다수의 저소득층 입원환자들에게 의료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고 공공보건의료기관에서의 의료 형평성 및 격차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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