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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미션잉글리쉬, 선교를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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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석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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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교회에 한권씩, 선교활동을 위한 지침서가 되길 바랍니다”

- 파워미션잉글리쉬, 선교를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필독서

 

영어는 세계 공용어이자 선교지에서 제일 많이 사용되는 언어이다. 언어는 단순히 암기와 반복뿐만이 아니라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소통을 중요시한다. 온라인 오프라인 서점을 둘러보면 ‘선교영어’ 라는 제목을 갖고 있는 책이 즐비하나 그 중에는 이론에 치우쳐서 선교활동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 책도 있고, 그 중엔 너무 쉬워 선교사들의 필요를 다 채워주지 못하는 책들도 있다. 이에 김원경 장로는 3년 전 ‘보라카이 결의’를 통해 20년 전부터 꿈꿔왔던 ‘선교영어’를 출판하게 되었다. 선교영어 책인 ‘Power Mission English'는 선교사나 선교사가 되려는 사람, 신학생, 목회자가 좀 더 선교활동을 하는데 있어 도움을 주고자 만들어 졌다. 김 장로는 “이 책은 선교활동 중에 커뮤니케이션을 중심으로 한 이론, 전도, 설교의 내용 및 방법에 대해 가르쳐줄 뿐만 아니라 전도 받는 사람의 신앙 영적단계에 맞춰 전도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시한다.”며 “교회마다 한 권씩 비치하여 선교에 비전 있는 사람들이 구독하면 세계의 복음화에 크게 기여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원경 장로는 ‘선교에 관심을 갖게 된 시기’에 대해 ‘첫째 아내가 유방암을 겪으며 힘들어 할 때’라고 말하며 깨어 있을 때면 언제나 아내를 위한 기도를 했다고 한다. 이때 우연한 계기로 미국의 센트롤스테이트 대학 교수인 던컨 교수가 자신을 초청해서 ‘얼클라호마주’의 한 교회에서 간증을 한 적이 있었다. 김 장로는 자신의 간증을 통해 많은 교인들이 감동 받는 모습을 보며 선교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미국에 머무는 동안 약 20개 교회를 방문하여 간증을 했다.

그는 이번 책 출판에 대해 정말 많은 분들이 도왔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특히 배본철 교수의 감수를 비롯하여 한경수씨의 출판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의 기도와 후원이 있었다. 특히 한경수씨의 경우 자신이 직접 나서서 책을 인쇄하고 기증했다. 김 장로는 “이 책이 만들어지기까지 정말 많은 기도 모임이 있었다”며 “우리 세 공동저자 뿐만 아니라 도와주신 모든 분들이 모일 때 마다 기도하고 비전을 품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제게 꿈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서 많은 선교사님들과 목회자들이 영어실력을 배양하여 선교지에 나가 자신감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책은 타 책의 ‘선교영어’ 중심 관점과 달리 ‘영어예배’라는 특수적인 관점에서 필요한 영어도 기술되어 있어, 설교와 전도에 있어 상당히 유익하다고 강조했다.

김원경 장로는 첫째 부인이 유방암으로 하늘나라를 떠나보내고, 현재 아내는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다며 “하나님께서는 제 주변사람들에게 계속해서 시련을 주시면서 신앙이 바로 설 수 있게 달련하고 계신 것 같다”며 “타인이 보기에 풍족하고 넉넉해 보이지만 주님께서는 계속해서 저를 시험하시고 달련하고 계신다.”고 말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선교에 대한 비전을 계속 부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더 나아가 ‘다이얼로그’를 강조한 'Intensive Training Book'을 출판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고 전했다.

그는 가장 큰 어려움에 대해 “주변사람들이 무심코 던지는 말이 있다. ‘그게 잘 될것 같냐?’, ‘돈도 안 되고 관심도 받지 못하는 것 아니냐?’라는 질문과 질책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무너져 내리고 괴로웠다”며 “이런 가운데서도 동역자들의 위로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이렇게 책을 출판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박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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