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감 장로회중부연회연합회 총회, 이풍구 장로 선출

기독교대한감리회 장로회중부연회연합회(회장 강휘철 장로)는 지난 7일 갈월교회에서 ‘제 2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이풍구 장로를 선출하고 장로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총무 차재철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에서 김상현 감독(중부연회, 부광교회)은 ‘전도에 힘쓰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세례를 주고 예수님의 말씀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말씀하셨다”라며 “우리들도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선교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회장 강휘철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제가 이 자리에 있던 것은 오로지 기도와 물심양면으로 부족한 종을 도와준 많은 임원들의 덕”이라며 “뒤 이을 회장을 열심히 도우며 언제나 장로회의 일원으로 중부연회 발전을 돕겠다”고 전했다.

신임회장 이풍구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전임 회장들의 뒤를 이어 장로회중부연회연합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개 교회에서 평신도들의 모범을 보이는 장로들이 될 수 있도록 장로들의 질적 성숙을 위해서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장 강휘철 장로의 사회로 열린 2부 총회는 안건심의 기타토의, 신임원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