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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론적 권위 통한 영적지도력 회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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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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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기독교포럼(대표 전양철 감독)은 지난달 29일 인천기독교회관 7층 대강당에서 ‘성령론적 권위와 영적지도력’이라는 주제로 정희수 감독(UMC, 일리노이주)을 강사로 제 88회 인천기독교포럼을 개최했다.

하경식 목사의 찬양과 기도로 시작되어 열린 포럼에서 정 감독은 강의를 통해 “우리는 이원적인 선명성의 논리를 중심으로 세계를 이해하는 제 1자축시대보다 다원성 문법으로 변화의 축을 설명하기 시작한 제 2자축시대를 살고 있으며 이제는 변화의 시대에서 목회를 하고 있다는 자리확인이 필요하다”며 우리는 변화를 시대적인 영성의 언어로 받아드려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목회 리더십은 변화의 한 복판에서 늘 통합적인 온전함을 추구하고 우주에 편만한 신비를 탐닉하는 선견자로 볼 수 있는데 이런 사명이 목회자들에게 주어진 것에 대해 감사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정 감독은 “그리스도교 주변의 군더더기를 제하고 본래적인 경험으로 돌아가게 하는 힘과 동기를 성령이 부여하기에 성령론적인 권위라고 칭해야 한다”고 하면서 “그것은 차별과 경계를 허물고 간격을 좁히고 없애는 거룩한 영으로 역사한다”면서 교회는 그런 성령의 역사 파트너가 되어서 선교에 대한 섬김의 열정으로 다시 거듭나야 하는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어 3부 순서에서는 전양철(인천기독교포럼 대표) 감독의 진행으로 질문하는 시간을 가진 후에 오찬을 통해 친교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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