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회 활성화 위한 노력 다짐

군선교회 제16차 총회, 신임 이사장에 이규학 감독

감리회 군선교회는 지난 13일 본부회의실에서 제16차 총회를 개최하고 인천제일교회 이규학 감독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하고 군선교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7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식 군선교회 회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총회에서 이임 이사장 최이우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군선교회를 이끌게 되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군선교 66년사를 발간하게 된 것은 한국 기독교사의 뚜렷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고, 아울러 신임 이사장이 훨씬 더 군선교회를 잘 이끌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 이사장 이규학 감독은 취임인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 이사장직을 맡게 됐지만, 맡겨진 이상 최선을 다해 섬기고, 여러분도 최 이사장을 섬겨주셨던 것처럼 저에게도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군선교의 그동안 업무 보고를 한 박종규 총무는 오는 6월에 전체 군선교사역자 홈 커밍대회를 개회할 예정이라며, 군선교 사역자 사명감과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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