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한인 CBMC와 함께한 생명나눔

기독실업인회 마닐라지회 신년 조찬기도회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은 지난 1일 필리핀 마카티메트로클럽에서 개최된 기독실업인회(CBMC) 마닐라지회(회장 유희천 장로) 제329회 신년 조찬기도회를 갖고 필리핀 한인사회에서의 생명나눔운동 전개에 대한 긴밀한 협의를 했다.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는 CBMC 마닐라 지회 제329회 조찬기도회에서 눅10장30절~37절의 본문을 통해 ‘강도만난 자의 이웃’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각막기증 및 조직기증 등 생명나눔운동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CBMC마닐라지회 회장 유희천 장로(마닐라한인감리교회)는 “필리핀 내에 한인 기독실업인들에게 복음전파와 양육 을 통하여 이땅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데에 힘쓰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 오전 7~9시에 마카티 소재 메트로 클럽에서 정기 조찬 기도모임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히고 “2015년 신년 벽두에 생명나눔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조정진 목사의 특강을 통해 많은 회원들이 생명을나누는사람들의 장기기증 운동 활동에 대하여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CBMC(기독실업인회)는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기독실업인들과 기독 전문인들이 비즈니스 사회의 동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구주이심을 증거하고 또 그들의 영적 성장을 도와서 그들도 복음의 증거자로서 일 할 수 있도록 보살피고 이끌어 주는 국제적인 복음단체다. CBMC 마닐라 지회는 2008년 6월 한국의 한양CBMC 지회의 후원으로 초대 박일경 회장의 주도로 창립되었으며, 이후에도 2011년 6월에는 앙헬레스 지회 창립, 2013년 5월에는 보라카이 지회가 창립, 2013년 9월에는 미래 세대를 위한 젊은 기독실업인회 마닐라 ycbmc 지회가 창립되어 활동 중이며 2013년 이후 필리핀에 있는 한국인, 필리핀인, 중국인cbmc 연합모임인 KFC cbmc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현재는 초대 박일경 회장에 이어 제2대 이일모 회장이 필리핀 연합회를 이끌고 있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