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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총 54대 총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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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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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교계 연합 및 성시화 주력 다짐

인기총 54대 총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인사회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인기총)는 지난 11일 인천제일교회에서 제53대 총회장 신덕수 목사의 이임식과 제54대 총회장 손신철 목사의 취임식 예배 및 임역원 신년인사회를 갖고 인천 기독교계의 연합과 일치 및 성시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공동회장 전명구 감독(인천대은교회)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진유신 목사(공동회장, 순복음중앙교회)의 기도, 한재룡 장로(공동회장, 부평제일교회)의 성경봉독, 인천제일교회 찬양대의 찬양, 최정성 목사(증경총회장, 동현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최 목사는 ‘하나님이 쓰시는 지도자 상’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자기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과거보다 미래를 바라보는 자, 땅의 것보다도 하늘의 것을 바라보는 자를 지도자로 쓰신다”며 “우리 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푯대를 삼는 미래지향적인 사람들이 되어서 하나님께 쓰임 받자”고 말했다.

직전총회장 신덕수 목사의 이임사에 이어 총회장 손신철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듣는 마음과 넓은 마음을 주셨듯이, 임기동안 듣는 마음과 넓은 마음으로 인천의 기독교계가 연합하도록 노력하고 무엇보다 실속 있는 인기총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장로성가단의 찬양에 이어 열린 축하순서에는 유정복 시장(인천광역시)을 비롯해 이청연 교육감,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신학용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신임 손신철 총회장이 인천 기독교계의 연합을 통한 행복한 인천을 일구어 나가는 일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증경총회장 최성규 목사(인천순복음교회)와 이종복 감독(인천광역시희망봉사단 대표회장)도 각각 격려사를 통해 “인천 성시화와 연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각각 주문하기도 했다.

이어 총회장 손신철 목사는 53대 총회장 신덕수 목사 및 임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사무총장 차준철 목사(생수교회)의 광고 및 인사, 증경총회장 하귀호 목사(만민교회)의 축도와 신년인사로 모든 순서를 마친 후 공동회장 조강수 목사(영광교회)의 기도 후 인천제일교회에서 제공한 식사를 나누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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