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의 기쁨과 평화가 모든 경찰에게”

인천지방경찰청, 2014 성탄축하예배 및 경목회장 이․취임식

인천지방경찰청 경목위원회는 지난달 24일 인천지방경찰청 대강당에서 2014년도 성탄축하예배 및 경목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평화의 왕으로 오신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며, 복음을 전하는 일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경목실장 이세연 목사의 사회로 열린 1부 성탄축하공연은 박삼열 목사(경목회장, 송월교회)의 환영사 및 시작하는 기도로, 노아(노래하는 아이들)의 워십댄스, 지저스 인(숭의교회), 아카파오 핸드벨 연주(만수교회), 박태미(은석교회), 의무경찰기독선교회(자경대)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어 이선목 목사(숭의교회)의 사회로 열린 2부 예배는 안덕수 목사(인천중앙교회)의 기도, 남경오 장로(평신도위원장, 인천만나교회)의 성경봉독, 감리교사모합창단의 특송, 이건영 목사(증경 경목회장, 인천제이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 목사는 ‘그의 이름은’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죄인인 우리를 위해 임마누엘로 함께 하시기 위해 아기 예수께서 탄생하신 것이 성탄”이라며 “만왕의 왕이시며 기묘자요 모사이신 예수께서 하늘 보좌를 버리고 이 땅에 오신 것은 우리에게 크나큰 축복이기에 예수를 전하는 일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이임 경목회장 박삼열 목사(송월교회)의 이임인사에 이어 취임경목회장 이충호 목사(동인천교회)는 취임인사를 통해 “경찰 복음화와 안전한 인천을 위해 항상 기도하고 협조하는 경목위원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종기 청장(치안정감)의 축사와 감사장 수여, 서명섭 목사(인천흰돌교회)의 격려사, 경목실장 이세연 목사의 광고와 이규학 감독(인천제일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차준철 목사(생수교회)의 오찬기도로 3부 오찬 및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