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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연합과 일치에 주력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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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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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연합과 일치에 주력해 나갈 것”

특별인터뷰 인기총 신임총회장, 손신철 목사

 

“무엇보다 국가적으로 사회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우선 각 교단간의 벽을 무너뜨려 연합과 일치하는 일에 주력하는 한편 특별히 내년에는 우리나라에 복음이 들어온 지 130주년이 되고, 광복 70주년이 되는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해인만큼 인기총 차원에서 이와 관련한 사업을 논의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 15일 인천기독교회관에서 열린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제54차 정기총회에서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된 손신철 목사(인천제일교회)는 인사말을 통해 임기동안 ‘연합과 일치’에 주력해 힘쓸 것을 강조했다.

이러한 연합과 일치는 물론 인천성시화를 위해 각 구 기독교연합회와의 관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손 목사는 “인기총과 각 구 기독교연합회와의 유대강화를 위해 부활절연합예배는 물론 각 구 대항 교역자 친선체육대회 등 기존의 사업들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내년도 인기총 사업과 관련, 손 목사는 “앞으로 공동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협의를 거쳐야 하겠지만, 부활절연합예배와 3.1절, 광복절 기념예배, 6월의 6.25 기념 연합구국기도회 등을 지속해 나가는 한편 인천 기독교의 발전과 연합을 위한 새롭고 좋은 계획들이 만들어지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사업과 더불어 손 목사는 인천의 교회와 교인들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이단 및 사이비와의 지속적인 경계에 주력할 뜻을 밝혔다. 손 목사는 “그동안 전임 총회장들이 신천지를 비롯해 이단과 싸우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었다”며 “앞으로도 이슬람 문제를 비롯해 이단 사이비 문제와 관련해서는 인기총 내에 이에 대처하는 위원회가 있는 만큼 임원회를 거쳐 대처 방안을 구상해 실천해 나감으로 교회가 부흥하는 데 방해가 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손 목사는 인천제일교회 담임목사, 학교법인 제일학원 이사장, 총회 상담학교 이사장, 엘림해외선교회 이사장, 인천외항선교회 이사장직을 맡고 있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인천노회 노회장을 비롯해 총회유럽선교사회 회장, 총회 서울강남지역노회협의회 회장, 인천경찰청 경목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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