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

- 중부경찰서 경목위원회, 추수감사예배 개최

중부경찰서 경목위원회(위원장 조광성 목사)는 지난 20일 우정일식에서 ‘중부경찰서 추수감사예배’를 개최하여 올 한해 거두어 드린 곡식과 많은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상철 목사(경목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예배에서 김길수 목사(실무부위원장)는 ‘잃어버린 계명’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조만식 선생님은 주인의 요강을 깨끗이 청소하는 모습을 통해 주인에게 간택되어 교육을 받았다”며 “아무리 사소하고 낮은 일이라도 최선을 다해 겸손히 일하면 하나님께서 사용하신다”고 강조했다. 또한 “추수감사절을 맞아 하나님께서는 많은 풍요로운 곡식과 사람들, 직업, 건강, 음식 등 다양한 것을 이미 우리에게 주셨다”며 “우리는 범사에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겸손한 마음으로 엎드려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진상철 목사는 광고를 통해 내외빈을 소개하며 “이렇게 좋은 계절에 귀한 분들과 함께 한해 동안 거두어드린 음식을 나누며,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감사하다”며 “설교 말씀대로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타인에게는 사랑을 전하는 사람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예배에서 정용인 목사의 성경봉독, 임재성 목사의 격력사, 이경희 목사의 축도, 원종휘 목사의 오찬기도가 있었다. 중부서 경목위원회는 지난 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모범경찰관 가족 6가정을 선발하여 강원도 여행을 다녀오는 시간을 가짐으로 인천시와 중구를 위해 힘쓰는 경찰관을 격려했다.

박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