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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총 2014 성탄트리 점등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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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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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누리에 평화의 빛이 전파되길”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신덕수 목사)는 지난 22일 신덕수 총회장을 비롯한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2014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공동회장 전명구 감독(인천대은교회)의 사회로 열린 예배에서 총회장 신덕수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6.4 지방선거를 비롯해 인천아시안게임,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등 그 어느 해보다 인천에서 많은 행사를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행사를 잘 마무리했다”며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의 사랑과 은총이 인천의 온 시민들과 성도들에게 가득 넘치는 따뜻한 성탄절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선하 장로(공동회장, 인천순복음교회)의 대표기도, 성경모 목사(서기)의 성경봉독, 인천장로성가단(단장 최동수 장로, 지휘 황의구 장로)의 찬양에 이어 이건영 목사(증경총회장, 인천 제2교회)의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라는 제목의 설교가 이어졌다. 이 목사는 “인류의 역사는 아기 예수 탄생을 기준으로 주전과 주후가 나뉘어지며 아무리 위대한 사람이라도 원죄와 자범죄를 사할 수 없다”며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을 통해 우리의 모든 죄가 사하여졌다”고 말했다. 또한 이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우리 인천의 모든 시민들이 함께 축하하고,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낮은 곳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평화의 향기를 전파하는 작은 예수가 되어 썩어져 가는 이 세상에 희망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특별기도에서는 참석자들이 함께 △국가와 민족의 번영 △인천의 경제발전과 성장 △인천의 성시화와 불우이웃을 위해 한 목소리로 기도한 후 진유신 목사(연수구연합회 회장, 중앙순복음교회)가 마무리 기도를 했다.

이어 증경총회장 하귀호 목사(만민교회)의 축사와 증경총회장 최성규 목사(인천순복음교회)의 격려사가 있은 후 사무총장 이정식 목사의 진행으로 장애우를 비롯해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엘리사벳사모합창단의 특송에 이어 증경총회장 김기복 목사(인천침례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2부 점등식 순서에서는 인기총 임원과 목회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점등 스위치를 누르자 성탄트리가 환하게 밝혀지는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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