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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사회복지협, 제21회 인천복지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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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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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삶이 돼야”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한창원)는 지난 18일 오전 7시 30분 간석동에 위치한 수림공원
별관에서‘제21회 인천복지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남효창 소장(숲연구소)이‘나무는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남효창 소장은“인간중심의 세계관 속에서 환경오염 등 자연과 소통하지 않는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자연의 소리를 마음으로 듣지 못하고 머리로 듣고 있는 것이 현대인의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인간은 본인의 이익이 우선되지만 나무는 가지가 같은 방향으로는 자라지 않는 등 서
로 공존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말했다.
“용문사 은행나무”에게는 우러러 볼 수 있는 “존경심”을, 5cm도 되지 않는 “꽃마리”
에게는 “겸손” 을 가르친다고 전하며 자연은 우리 인간들에게 항상 많은 것들을 알려주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강의를 마쳤다.
한편 이 날은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 이한구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등 사회복지 관계자 및 언론사 사장 등 160여명이 참석하여 함께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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