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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으로 인천성시화 이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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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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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총은 지난 8일 총회를 갖고 신임 총회장에 박삼열 목사를 선출했다.
▲ 지난 8일 오후 간석오거리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인천광역시 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이규학 감독)는 지난 8일 송월장로교회(담임 박삼열 목사)제 48회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총회장에 박삼열 목사를 선출하고 주요 회무를 처리하고 인천의 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총회장 인터뷰 2면>

총회에 앞서 총회장 이규학 감독의 사회로 열린 이날 1부 예배는 공동회장 장자옥 목사의 기도, 박경복 장로(공동회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이규학 감독의 설교, 조춘혁 목사(증경총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총회장 이규학 감독은 ‘화목하게 하는 직책’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60년대 전도와 선교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교회가 연합운동에 힘썼지만, 70년대 이후 개교회 성장이 되면서 연합운동이 어려워졌다”고 지적하고 “더욱이 지금 시대는 분리의 영에 의해 연합활동이 매우 어려워졌을 뿐만 아니라 사회봉사의 힘이 약화됐다”며 연합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화목의 직책을 허락하셨지만 그동안 연합하지 못한 것을 회개하고 인기총이 성장보다는 성숙을 축구하고 바른 교회관을 정립하는 한편 비정치운동을 통한 복음화 운동에 앞장서는 일에 힘을 모을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회무 처리의 임원선출에서 신임총회장 박삼열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역사의 중심인 인천의 복음화에 주력하는 한편 증경총회장을 비롯한 모든 임원들과 함께 교단과 교회의 연합을 통한 인천성시화를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를 마치고 남동구 간석오거리에서 거행된 2008 성탄절 트리 점등식은 인천제일교회 찬양단의 경배와 찬양을 시작으로 안상수 인천시장의 “인천시를 밝히는 전등이 하나님의 은총을 받아 비추는 전등이 되길 바란다”는 내용의 축사에 이은 점등식에 이어 사무총장 황관하 목사의 사회로 예배가 진행됐다.

이규학 감독은 ‘크리스마스의 경배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동방박사들과 목자들처럼 겸손하게 주를 갈망하는 자들 때문에 예수님이 오셨다”며 “우리도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를 갈망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나라와 민족(이건영 목사, 공동회장), 인천성시화와 발전(신덕수 목사, 공동회장), 2014년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차준철 목사, 남동구기독교연합회 회장)를 위해 각각 기도한 후 증경총회장 서명섭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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