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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회 인천시민의 날 기념 22회 조찬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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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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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하며 행복한 인천을 만들자”
인천시조찬기도회, 50회 인천시민의 날 기념 22회 조찬기도회

인천광역시 조찬기도회(회장 서명섭 목사, 사무총장 차준철 목사)는 지난 14일 로얄호텔에서 제50회 인천광역시 시민의 날 기념 제22회 인천광역시 조찬기도회를 갖고 국가와 인천광역시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 및 기독교계 지도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회장 신용대 목사(하늘꿈교회)의 사회로 열린 이날 1부 예배서 회장 서명섭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을 훌륭히 치러냄으로써 다시한번 아시아와 세계에 대한민국과 인천의 위상을 높였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경제자유구역의 발전을 통해 동북아 경제중심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가야할 과제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서 목사는 “129년 전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선교사의 기도로 대한민국 복음화의 역사가 시작된 것처럼 오늘 이 자리가 대한민국과 인천광역시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복된 자리가 되도록 함께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손신철 목사(인기총 공동회장, 인천제일교회)의 대표기도, 장은화 장로(여성분과위원장, 인천순복음교회)의 성경봉독과 인천장로성가단의 찬양에 이어 하귀호 목사(공동회장, 만민장로교회)의 설교가 이어졌다. 하 목사는 ‘새 역사를 만드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바울처럼 여러 가지 어렵고 힘든 여건 가운데서도 새 역사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을 통해 역사하신다”며 “새 역사를 만들어가는 사람은 일감을 만들어 가고, 이웃을 만들어 가며, 환경을 만들어 가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하 목사는 “사도바울이 고통스럽고 저주스러운 감옥에서 죄수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기도와 묵상을 하고 성경을 기록하는 장소로 만들어간 것처럼 우리 믿음의 사람들이 기도하는 가운데 어렵고 힘든 인천을 행복한 명품도시로 만들어 나가는 새 역사 창조의 주역이 되자”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50회 인천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열린 인천광역시조찬기도회에 감사드리고, 아울러 기독교인들의 기도와 관심 속에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치르게 되어 감사하다”며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도 성공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참여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덕수 목사(인기총 총회장, 한일순복음교회)의 행복한 인천을 위한 제언에 이어 임형재 목사(공동회장, 도원성결교회), 문병호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최정성 목사(공동회장, 동현교회), 이청연 교육감(인천광역시교육청), 박승희 부의장(인천광역시의회) 등은 각각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인천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특별기도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통일시대와 세계경제강국을 이룩할 수 있는 대통령의 리더십을 위해(윤보환 목사, 기도분과위원장/영광감리교회) △인천광역시를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시장님의 리더십을 위해(김길수 목사, 부회장/인천국제공항교회) △의회와 교육계가 인천의 미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산실이 되기 위해(김용택 목사, 부회장/온세계교회) △복음의 관문인 인천이 한국교회 제2부흥의 출발점이 되도록(신선하 장로, 인기총연합장로회 총회장/인천순복음교회) △2014년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박영분 목사, 조찬기도회 부회장/나사렛선교교회) △인천광역시 이단척결과 세상에 영향력 있는 교회성장을 위해(김중진 장로, 무궁화리더스포럼사무총장/부평감리교회) 각각 기도했다.
사무총장 차준철 목사(생수감리교회)의 내빈소개 및 광고에 이어 이종복 감독(조찬기도회 명예회장, 인천광역시 희망봉사단 대표회장)의 축도로 1부 기도회를 마친 후 한재룡 장로(재정위원장, 부평제일감리교회)의 조찬감사기도로 2부 조찬과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인천광역시조찬기도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를 비롯해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통합·대신·연장), 기성, 기하성, 침례교, 성공회, 구세군, 나사렛, 그리스도의 교회 등 각 교단과 인천 YMCA와 인천기독교총연합장로회 등 평신도단체들이 참여하는 기도회로 2007년 5월 19일 창립총회를 가진 이후 인천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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