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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이 얼마나 좋으면?”

“내가 세계의 40여 곳 넘게 이 나라 저 나라 여행을 많이 다녀봤는데, 그래도 내가 살고 있는 나라처럼 좋은 곳이 없다. 어느 곳으로 가던지 간에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고 싶은데, 하물며 천국이 얼마나 행복하면 떠난 사람이 다시 이 땅에 살아 돌아오지 않겠느냐?”
지난 2일 효성중앙교회에서 개최된 신명패밀리 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에서 서재규 장로의 말이다. 그는 목회자로부터 들었던 얘기라며 주변 장로들에게 이 이야기를 하여 웃음바다를 만들어...
한편 이날 신명패밀리오케스트라는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살리기 위한 음악회로 많은 분들의 협연과, 찬조 및 재능기부로 이루어 졌으며 20여명의 아이들이 참여하여 그 동안에 배우고 연습했던 연주를 선보였다.

“내가 너보단 잘 차”

“한국의 전통 게임 제기차기를 이렇게 친구와 함께 하니 정말 재미있다. 서로 처음 접해보는 것임에도 게임하는 방법과 룰을 알고나니 서로 경쟁심이 생기고, 계속 차게 된다. 그러고 보면 내가 내 친구보다 잘 차는 것 같다”
지난 22일 아시안풋페스티발에서 한국의 놀이문화를 즐기던 필리핀 친구의 말이다. 그는 친구와 어린 동생과 함께 제기차기를 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즐기고 있었고, 서로가 이기겠다고 앞 다투며 서로를 견제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
이번 페스티발은 인천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진행을 목표로 아시아 국가들의 문화와 음식을 소개하고, 한국음식의 종류와 맛에 대해 외국인들에게 가르쳐줄 수 있는 행사였다. 또한 나라별 특산품이나 놀이기구, 소개 책자 등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다.

“전교조 출신 교육감입니다”

“저는 전교조 출신 교육감입니다. 지난 89년 제게 전교조의 길을 알려주신 분이 바로 이 교회의 담임목사님이신 이규학 감독님이십니다. 저는 초등학교 교사 출신으로 평생 아이들만을 위해 살아왔습니다.”
지난 22일 인천제일교회에서 열린 제65차 기독교평신도포럼에서 강사로 나선 이청연 교육감은 참석자들에게 자신이 전교조 출신임을 밝히며, 전교조가 언론에서 말하는 나쁜 단체가 아니라고 강조.
이 교육감은 “인천의 유권자들께서 전교조 출신을 선택해 준 것은 인천의 교육을 변화시키라는 명령”이라며 “앞으로 임기동안 모두가 행복한 인천교육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

“종교는 상관 없습니다”

“우리는 복음을 전하기보다는 단지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각 국 선수단에게 사랑을 나눠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우리 교회와 영친을 맺은 타지키스탄은 무슬림 국가이지만, 아무 상관 없습니다.”
지난 21일 인천대은교회 전명구 감독은 타지키스탄 태권도 선수단과 함께 예배를 드린 후 마련한 오찬 자리에서 무슬림 국가이지만, 단지 봉사하는 일에만 교회가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혀.
전 감독은 “교회에 머무는 동안 내집처럼 편안하게 지내고, 우리는 태권도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을 찾아 당신들의 선전을 응원하며 기도할 것”이라며 고국에 가서도 대한민국을 기억해 줄 것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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