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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교시군구협총연합회 창립예배 및 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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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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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인천 및 성시화를 위해 전력한다”
 

행복하고 건강한 인천을 만들고 인천의 13,000명 공직자 선교를 위한 인천광역시 교시군구협총연합회가 공식 출범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인천광역시교시군구협의회총연합회(대표회장 하귀호 목사, 만민교회)는 지난 4일 인천광역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인천광역시교시군구협총연합회 창립예배를 갖고 인천시 발전 및 복음화를 위해 전력할 것을 다짐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인천시 정관계 인사와 교계 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AGㆍAPG 성공 개최 및 인천시정을 위한 연합기도회’를 주제로 열린 이날 예배는 인천광역시청 및 각 군구청 기독신우총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대표회장 하귀호 목사(만민교회)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에 인천에서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게 되는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인천광역시교시군구협총연합회가 창립예배를 드리게 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연합회를 통해 인천의 공직자 사회 복음화는 물론, 우리 앞에 닥친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인천의 모든 기독교인들이 함께 기도하며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무총장 김길수 목사(인천공항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신용대 목사(회계, 하늘꿈교회)의 기도, 조명우 행정부시장의 성경봉독, 인천 제2교회 권사찬양대의 찬양, 신덕수 목사(인기총 총회장, 한일순복음교회)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신 목사는 ‘위기 앞에서’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앗수르 왕이 엘리사 선지자를 잡으려고 말과 병거와 많은 군사를 보내어 성을 에워싸자 엘리사의 사환이 위기 앞에서 두려워했지만, 기도의 사람 엘리사는 사환의 눈을 열어 줄 것을 기도하자 사환의 눈에 불 말과 불 병거가 산에 가득 차 엘리사를 둘러싼 것을 보게 되었다”고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 목사는 “하나님의 사람들은 위기를 위기로 바라보지 않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위대한 기회로 볼 수 있어야 한다”며 “무엇보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엘리사처럼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는 기도하는 삶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AG 및 APG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이건영 목사, 부회장/인천제2교회) △인천광역시장 및 모든 공직자들과 교회의 상호협력을 위해(유석환 목사, 서구청교구협의회장/광성교회) △인천광역시 복음화와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나가기 위해(김명기 목사, 옹진군청교군협의회장/신기촌교회) △국가와 민족의 번영 및 안보를 위해(신선하 장로, 인천광역시장로회총연합회 총회장/인천순복음교회) 각각 기도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열리는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은 인천이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기회이기에 300만 인천시민이 모두 관심을 갖고 한 경기라도 꼭 관람할 수 있어야 한다”며 “특별히 기독교계에서 이처럼 큰 관심을 갖고 기도해 주어서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희열 목사(연합기독뉴스 발행인, 순복음부평교회)를 비롯해 최성규 목사(효대학원대학교 총장, 인천순복음교회), 이종복 감독(인천광역시 희망봉사단 대표회장, 인천은혜교회)은 각각 격려사와 축사를 통해 “오늘 발족하는 인천광역시교시군구협총연합회를 통해 인천의 공직자 선교는 물론 인천의 성시화와 복음화가 적극 이루어지길 바라며, 이번에 열리는 아시안게임에도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진행위원장 안길선 목사(새인천교회)의 내빈소개, 사무총장 김길수 목사(인천공항교회)의 광고, 서명섭 목사(인천광역시조찬기도회 회장, 흰돌감리교회)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한 후 부회장 박영분 목사(나사렛선교회장)의 만찬기도 후 주최측에서 마련한 만찬을 나누며 환담했다.
한편 인천광역시교시군구총연합회는 인천광역시청을 비롯해 10개군구청 공직자들의 복음화를 위해 예배 인도를 비롯해 우수공무원 표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광역시와 더불어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 나가는 일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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