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대 발전 및 영적 재무장 노력 다짐
 

협성대학교 신학동문회는 지난 달 30일 영광교회 제2성전에서 협성대학교 장동일 총장을 비롯해 협성동문 목회자들과 영광교회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회장 장석조 목사와 취임회장 윤보환 목사의 동문회장 이ㆍ취임 감사예배를 갖고 협성대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상임부회장 명노철 목사(선향교회)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증경회장 김정남 목사(중부교회)의 기도, 기획총무 장석만 목사(벧엘교회)의 성경봉독, 영화로운 빛 성가대의 특별찬양, 전명구 감독(협성지도자협의회장, 인천대은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전 감독은 ‘여호와의 영에 감동된 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왕으로 세워주셨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있었고, 자기에게 맡겨진 일을 성실하게 감당하는 여호와의 영에 감동된 사람”이라며 “다윗처럼 일생을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으로서 협성대와 감리교회 발전에 기여하는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문 서명섭 목사(흰돌교회)의 사회로 열린 2부 취임식은 사무총장 안세기 목사(장수교회)의 취임회장 소개, 이임회장 장석조 목사의 이임사에 이어 취임회장 윤보환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2년의 임기동안 다른 감리교회에서 인정을 받고 감리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서도 기여하는 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학 감독(감신대 이사장, 인천제일교회), 박계화 감독(경기연회, 함께하는 교회), 서 철 목사(협성대학교 이사장, 상동교회)는 격려사, 고신일 감독(중부연회, 기둥교회), 김종현 목사(협성대총동문회장, 예향교회), 장동일 총장(협성대)은 축사를 통해 동문회 발전을 위해 기여해 줄것을 당부했다. 이어 서기 김용식 목사(반월교회)의 광고 후 이호문 감독(인천성서신학원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