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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연회부흥단, 2014 목회자부부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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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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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새로운 목회를 준비해 나가자”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부흥단(단장 이인구 목사)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대부도 새중앙수련원에서 이인구 단장을 비롯해 단원 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목회자 부부세미나를 갖고 중부연회 교회들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21세기 새로운 패러다임의 목회’를 주제로 이찬용 목사(상임부단장)의 사회로 열린 첫날 개회예배는 강수철 목사(준비위원장)의 기도, 이종신 목사(단원)의 성경봉독, 전명구 감독(고문)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전 감독은 ‘바람직한 목회자상’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목회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의 현장의 증인으로서 갈보리가 우리가 서야 할 자리이며, 언제나 주님이 계신 자리에 가까이 가야 한다”며 “베드로의 고난의 리더십을 본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전 감독은 “또한 목회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피값으로 사신 하나님의 양 무리를 맡은 자로서 억지로 하지 말고 자원하는 마음과 즐거운 마음으로 사명을 감당하고 먼저 복을 누리고 교인들에게도 복을 나눠주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장 이인구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교역자들의 목회를 돕고 심령의 안식과 영적능력을 충전할 수 있는 은혜의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한다”며 “하나님의 거룩한 사역에 부름 받은 우리들이 금번 성회를 통해 충만한 능력을 받아 사명을 잘 감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별히 이번 세미나에는 21세기 새로운 목회를 준비하기 위해 △예배학 및 성례전(박해정 교수, 감신대) △설교를 통한 교회 부흥은 가능한가?(서동원 목사, 한양제일교회) △기도와 영성(조경열 목사, 아현감리교회) △다가오는 미래교회에 대한 전략(김성진 박사, 21세기 목회전략연구소 소장) △신약성서 이해(양재훈 교수) △인격장애에 대한 목회적 돌봄(임학순 목사, 대원감리교회) △구약성서 이해(이사야 목사, 남서울대학교) 등의 다양한 특강순서가 마련됐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단원들의 영적 재무장을 위해 류심현 목사(소명교회)가 강사로 나서 새벽집회와 저녁성회 인도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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