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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회 화합과 영적 성장 위해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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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성신학동문회 신임회장 윤보환 목사 특별인터뷰 /

“먼저 부족한 종을 협성대학교 신학 동문회장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하나님과 동문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임기동안 가정 먼저 협성인이 하나 되게 하는 일에 헌신하려고 합니다.”
지난 달 26일 협성대학교 웨슬리관 설봉 채플실에서 열린 협성신학동문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윤보환 목사(영광교회)는 가장 먼저 협성인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윤 목사는 “일반 대학교와는 다르게 유독 신학교는 단합이 아주 잘되고 있기에 그 단합의 기회가 진정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시는 목회자와 신앙인의 집단이 되도록 임기동안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윤 목사는 협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강조하며 “협성신학대학교 출신 목회자들이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도록 신학대학과 총장, 교수들과 현장에 있는 목회자들과의 유대 관계가 잘되도록 산학협동의 계기가 되는데 힘쓰겠다”며 “교수들이 가지고 있는 학문적 능력이 교회와 연결되어 실제 교회 성장과 목양에 도움이 되도록 연결시키는 동문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윤 목사는 “동문 목회자들 중에서 목양에 힘쓰면서 교회 개척에서부터 성장에 이르기까지 모범이 되는 분들의 목회 경험이 학생들과 비전교회 동문들에게 전달되어 목회는 할 만 한 것임을 자부심을 가지게 하는 교회 개척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누구나 꿈을 꾸게 하는 목회의 동역자와 후원 단체가 되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목회를 하면서 늘 기도해 오던 것은 목회자를 깨우고 신학생을 영적 성장시키는 일에 대한 것이었기에 성도들과 날마다 기도해왔는데 그동안도 신학생과 목회자를 깨우는 성령 운동의 집회가 있다면 마다하지 않고 헌신하려고 해 왔습니다. 목회자가 살면 하나님의 나라가 성장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라며 목회자와 신학생을 깨우는 성령운동에 주력할 것을 강조했다.
이밖에도 윤 목사는 “많은 동문들이 협성대학교를 사랑한다는 것을 잘 느끼고 있는데 신학 동문들이 목회를 하면서 동문회에 바라고 싶은 이야기를 잘 수용하여 모두가 동참하는 기회가 되도록 열린 동문회 화합과 성령으로 하나 되는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모든 학문적 수고에 힘쓰는 총장과 교수들의 역량이 세계에 영향을 주는 일에 힘써서 학교와 학생들 그리고 동문회에 자랑스러운 학교와 교수들이 되도록 길을 여는 일에 노력을 기울임으로 학문적 가치를 꿈꾸는 사람과 성령 운동의 역사를 배우길 원하는 사람 등 다양한 목양의 길을 제시하는 학교가 되는 일에 학교와 교수들의 지렛대가 되도록 해 보려고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윤 목사는 “나의 꿈이 아무리 있다고 할지라도 동문 모두와 학교의 지원과 협조가 없다면 헛것이 될 것”이라며 “2년이라는 임기가 짧으면 아주 짧고, 길다면 아주 길게 일할 수 있는 기간이므로 약 3천명에 이르는 신학 동문 목회자들의 강력한 협조를 통해 진정으로 하나된 신학 동문의 힘을 모아 주시길 간곡히 부탁한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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