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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부터 바로 살겠습니다”

“먼저 한국교회 1천만 성도가 ‘나부터 바로 살겠습니다’를 적극 실천할 것이며, 유가족들을 돕는 일에 적극 나설 것이며, 이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항상 기도할 것입니다”
지난 달 21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교회교단장협의회 주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가족 위로와 대한민국 회복을 위한 한국교회지도자연합 금식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이같이 밝혀.
이어 박근혜 대통령의 특검과 특별법 제정 수용을 환영하는 한편,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해 특별검사제 도입과 ‘유병언 특별법’을 포함한 ‘세월호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 특히 유병언 일가에 대해 법의 엄중한 집행과 처벌이 이뤄지도록 사법당국의 분발을 촉구하기도.


“세금부터 내고 와서 말해”

인천운전기사선교회(이하 선교회) 회원들이 하나 둘 모여들 때, 저 멀리서 한 교인이 해맑게 웃으며 누군가에게 다가가며 “잘 지냈나, 나는 여기 오는 동안 네비게이션이 이상한데 알려줘서 빙빙 돌았네”라고 말했다. 바로 이때 다른 선교회원이 “잔말 말고 세금부터 내고와서 말해”라고 핀잔을 주어 주변 선교회원들이 낄낄 대며 웃어.
인천운전기사선교회는 지난 15일 인천안전공단 청라사업소에서 선교회 월례회 및 체육대회를 개최하던 중 회원들 사이에서 오고갔던 대화로, 한 분이 마치 회비를 안내려고 하는 것 같아 그것을 지적하는 상황이 재현되어 선교회원들이 폭소.
이날 대부분의 회원들은 회계에게 먼저 다가가 회비부터 납부하고 자리로 모여들었는데 유독 이 한분만 그곳으로 바로 가지 않고 먼저 와 있던 친구에게 말을 걸다가 이런 변을 당해.

“차살 돈이 없다고 말해”

지난 21일 하나교회에서 열린 인천기독교직장선교목회자협의회 월례회와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던 목사 두 사람이 나눈 대화. 한분이 차가 없는 이유에 대해 “여러 이유로 차 없는게 편하다”고 했는데, 그 말을 들은 다른 목사가 “돈이 없어서 차를 못 산거지 무슨 다른 핑계를 대냐”고 핀잔.
이에 “차를 팔아야 할 일이 있어서 팔았는데 없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고 답변을 했고, 차를 태워주던 목사는 “내 차 얻어 타서?” 라고 하여 또 한번 웃어..

“검암에 몰몬교가 세워진다(?)”

“지금 검암에서는 사이비 몰몬교가 들어설 준비를 하고 있고, 집값 땅값 폭락, 교통량 증가, 아이들의 정서문제, 반국가주의와 인종차별주의, 돈으로 모든 것을 하려는 물질 만능주의 등 때문에 몰몬교가 건축을 하는 것을 막아야한다”
지난 23일 신현교회(담임목사 김요한)에서 개최된 ‘2014년 서구청장 후보자 초청 기도회’에서 검암에서 목회하는 한 목사가 한 발언에 한 청년이 놀래면 반문했다. 그 목사는 몰몬교 건축을 반대한다는 현수막까지 가지고와서 사태의 심각성을 참석한 목사들에게 전달.
특히 몰몬교는 기독교처럼 자연스럽게 다가와 영어를 가르쳐준다는 미명하에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미혹하여 전도하기 때문에 기독교에 대한 정의가 제대로 내려지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위험 한 사이비 집단이라고 주장.

“재밌고 즐겁고 유익했어요?”

“이번 대회를 본 소감이 어떠세요?”에 연희교회 한 교인은 “재밌었고, 즐거웠고, 유익했어요?” 이 말을 듣던 기자는 “답변이 참 일관성 있네요~”라고 했다.
지난 달 24일 연희감리교회에서 열린 ‘제1회 인천 서구지역 고등학교 밴드대회’에서 기자와 연희감리교회 교인의 대화이다. 기자는 고등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보고 교인들의 느낌이 듣고 싶어 물었는데, 전혀 예상치도 못한 3단 콤보의 답변에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어이없는 웃음이 터져...
대화를 나누던 장소 옆에 서 있던 한 전도사는 “도망가지 말고 어서 답변드려”라며 재촉을 했고, 3단 콤보를 했던 분은 어느새 다른 곳으로 사라져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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