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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은 닫고 지갑은 열어야”

“어른은 입은 닫고 지갑을 열어야 대접을 받을 수 있답니다. 여러 가지 부족하고 할 수 있는 것도 없지만,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가족 같은 교인들이 형제, 자매처럼 순종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3일 양의문감리교회에서 열린 감리교 부평동지방 제 11대 감리사 이ㆍ취임 감사예배에서 취임감리사 이언숙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지방회 발전을 위해 지갑을 열겠다”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
이 감리사의 ‘지갑을 열겠다’는 발언에 축사를 하러 나온 이시백 목사는 “감리사님이 지갑을 열겠다니 기대하겠다”라며 “감리사님이 지갑을 여는 데 인색하지 않도록 교회와 교인들이 적극 후원해야 한다”고 한마디.


“저도 전화를 안 드렸네요!”

“어버이날인데 자녀들이 전화 한 통화 없어 서운했는데, 생각해보니 저도 시어머님과 어머니한테 연락을 안 드렸네요.”
지난 8일 부광교회에서 개최된 ‘제42회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던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어버이날을 맞았는데 자녀들에게 전화 한통이 없었다며 서운함을 표현하다가, 다시 한번 생각해보니 자신도 어머니와 시어머님께 전화 한통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전화를 드려야겠다고 하여 참석한 교인들과 어르신들이 한바탕 웃어.
한편 홍 구청장은 “저 자신도 부모에게 신경을 쓰지 못하였는데 자신의 자식은 부모에게 신경쓰기를 바라는 것이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생각을 하여 자신이 먼저 효의 본보기를 보여야 겠다”고 반성의 의미로 말해.

“센 스님은 있어도 센 목사는… ”

인천제일교회(강기선 목사 담임)에서 열린 ‘5월 월례회의’를 마치고 식사하러 가는 중 정일량 목사가 한 말이다. 목사는 높고 낮음이 없음에도 이 사회의 권위 체계가 교회 안으로 까지 들어와서 교인이 많은 목사가 센 목사고, 교인이 적은 교회가 약한 목사가 되었다며 안타까워해...
또한 그는 실용주의적으로 변하는 세상에서 본질이 중요하기에 목회자들이 앞장서서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고 본보기를 보여야 한다고 하였다. 이어 그는 “기독교가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위로와 힘이 돼야한다”며 이를 위해 인천광역시보수교단협의회에서 도울 수 있는 게 있다면 돕고 싶다고 밝혀.

“세월호 사태는 우리 모두의 책임”

“한국교회와 모든 성도들이, 세월호 참사에 우리도 책임이 있음을 고백하고 잘못을 회개하며 ‘나부터 바로 살겠습니다’를 실천하는 마음으로 오는 21일 낮 12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한국교회지도자연합 금식기도회’를 개최합니다”
한국교회교단장협의회는 지난 12일 백주년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월호 참사와 관련 모두에게 책임이 있음을 고백.
이 자리에서 교단장들은 “한국교회가 이단 규정한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를 일부 언론이 ‘기독교침례회’나 ‘침례교단’이란 표현을 사용함으로써 기독교한국침례회(기침)를 오해하게 만드는 상황이 발생한다”며 이에 대한 즉각 시정을 요구하며 “이단집단 구원파의 먹이사슬 실태와 온갖 비리를 철저히 파헤쳐 종교를 빙자한 악한 집단이 우리 사회에 더 이상 기생하지 못하도록 발본색원해야 한다”면서 사이비 및 이단집단이 더 이상 발붙이지 못하도록 사이비이단을 규제하는 법제정도 촉구.

너무 마음이 아파 눈물로 기도

“너무 마음이 아파서 우리 한국교회 천만 성도들은 지난 20여 일 동안 강단에서 눈물 흘려 기도했다”며 “우리의 사랑하는 어린 아들 딸들이 바다 속 깊은 데서 울부짖으며 이 땅을 떠나갔다”
‘세월호 참사 회복을 위한 한국교회연합’이 지난 9일 안산제일교회에서 ‘세월호 참사 위로와 회복을 위한 한국교회 연합기도회’에서 김삼환 목사는 이같이 인사말을 하며 애통함을 표시. 명성교회)는 인사말에서 고 애통한 마음을 표현.
이어 “우리의 하나님은 참 위로자시며 눈물을 닦아주시고, 아들딸을 잃은 가족들과 교회와 안산지역과 대한민국을 위로하시고 회복하시는 분”이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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