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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소외계층 워킹맘 행복교육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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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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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교육지원청, 미술치료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 운영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구) 학부모지원센터에서는 남구드림스타트센터의 저소득층·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 ‘소중한 나 발견하기’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학부모상담을 위해 남구청과 지난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의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 일과 자녀양육이라는 이중부담을 지닌 소외계층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술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자녀양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5일은 우선 사전검사로 ‘빗속의 사람 그림검사’를 실시하여 소외계층 학부모들이 현재 겪고 있는 스트레스의 양과 이에 대한 방어기제를 얼마나 잘 다루고 있는지를 측정하고 나무그림을 통해 자존감 향상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후 매주 토요일 마다 색종이 가족화, 길 그림, 나는 이렇게 나이 들고 싶다 등 각각의 주제를 가지고 학부모의 자기수용 및 치료사의 피드백을 통하여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한 부모역할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 지역사회협력과 권명례 과장은 “그림 표현을 통해 개인의 무의식적으로 잠재된 갈등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과정을 통해 성장하는 부모가 되길 기대한다”며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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