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인물

종합.해설 분류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떠나는 기차여행

작성자 정보

  • 연합기독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감리교가 후원하는 ‘사랑의 희망열차’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에서는 “오는 27일 오전 용산역을 출발하는 춘천행 ITX청춘열차를 임대하여 경인지역 보육시설아동 및 백혈병 소아암환아와 가족 등 150여명이 떠나는 ‘감리교회 사랑의 희망열차’여행을 떠난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열차 여행을 위해 인천중앙감리교회(담임목사 김명완)에서는 지난 15일(주일) 오전11시 대예배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하였으며, 전달식에 참석한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는 “교회의 성탄헌금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며, 투병중에 있는 환아와 가족에게 희망을 줄 수 있게 되어 교회와 성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였다.
인천중앙교회 김명완 담임목사는 “성탄절을 맞아 인류를 구원하기위해 이 땅에 오신 아기예수의 탄생을 기뻐하며,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는 일에 앞장서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하였으며, 인천중앙교회는 성탄헌금을 통해 희망열차여행 외에도 월드비전을 통해 아프리카에 우물파주기 등 다양한 사역을 후원할 계획이다.
한편, ‘사랑의 희망열차’여행은 2008년부터 감리교회의 성탄헌금 후원을 통해 경인지역의 보육시설아동을 비롯하여 백혈병소아암환아와 서울대병원 소아신장병환아 및 가족들을 위해 정동진 해돋이 희망열차 여행을 다녀왔으며, 백혈병으로 아들을 잃은 탤런트 김명국 집사와 선로변에 떨어진 어린이를 구하다 자신의 두다리가 절단된 ‘아름다운 철도원’ 김행균 역곡역장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윤용상 기자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