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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後 | 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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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를 알려면 공사판에(?)

“감리교회를 잘 알려면 공사판에 가 보면 압니다. 공사판에 가 보면 감독도 있고, 감리사도 있는데, 다만 다른 것은 공사판에서는 감리사가 감독보다 더 높다는 것입니다.”

지난 4일 삼산교회에서 열린 감리교 중부연회 부평동지방 감리사 이ㆍ취임예배에서 축사를 하러 나온 이정일 목사(부평중부교회)는 서두에 감리교회를 공사판에 비유하여 참석자들의 웃음을 유도.

이어 이정일 목사는 “미국감리교회에서 감리사는 영적, 행정적 책임자로서 감리교 성직의 꽃이며, 감리교회의 어른이 되는 관문”이라며 신임 이시백 감리사에서 더욱 열심히 지방회를 섬겨줄 것을 당부.


감리교회의 박지성이다

“지난번 남북 축구 대결에서 프리미어리거 박지성 선수가 주장 완장을 차고 승리를 이끈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취임하시는 우리 지방의 김흥규 감리사님은 바로 이런 박지성 선수 같은 사람입니다.”

지난 3일 내리교회에서 열린 인천서지방 감리사 이ㆍ취임 및 장로취임 감사예배에서 격려사를 하러 나선 최상용 목사(성산교회)는 신임 김흥규 감리사를 축구선수 박지성 선수에 비유하면서 한껏 칭찬.

최 목사는 “김흥규 감리사님은 겸손하고 진실한 분으로 박지성 선수처럼 주장 완장을 차고 감리교회의 부흥과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칭찬을 해 참석자들이 힘찬 박수를 보내기도.


좋은 년, 나쁜 년도 있어요

“어느 해 송구영신예배에서 한국말이 서툰 한 외국인 선교사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제 묵은 년은 가고 새 년이 옵니다. 좋은 년도 있고, 나쁜 년도 있습니다. 그러나 새 년은 좋은 년입니다. 우리 모두 새 년을 기쁨으로 맞읍시다.”

지난달 30일 인천남부경찰서 강당에서 열린 인천지방경찰청 산하 경찰서 기독신우 연합예배에서 설교하러 나온 남부서 경목위원장 박학원 목사는 서두에 조크를 던져 참석자들의 웃음을 유도.


총무 반대파만 왔나?

“제가 생각하고, 주위에서 말하는 소리를 들어보면 아주 신임 총무를 잘 세웠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그런데 오늘은 반대파만 왔나? 전혀 제 말에 아멘이 없고 응답이 없네요.”

지난 7일 감리교 중부연회 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총무 이ㆍ취임예배에서 설교하러 나온 전명구 감독은 주위에서 평판이 매우 좋다며 신임 박영근 총무를 추켜세웠지만, 참석자들이 반응이 없자 농담 한마디 던져.

이어 전 감독은 “저는 신임 박영근 총무가 성실하게 연회를 잘 이끌어 줄 것을 믿는다”며 다시한번 신임 총무에게 힘을 실어주기도.

 

금이 좋긴 좋은가봐요

지난 2일 부민교회에서 열린 임직감사예배에서 권면을 맡은 황근배 목사 이름이 순서지에 황금배로 되어있자 권면하러 나오셔서 “금이 좋긴 좋은가봐요. 가는 곳마다 제 이름을 자꾸 금으로 바꾸시네. 주위에서 그러지 말고 이름을 바꾸라고 하는데 바꿀 수도 없고...”라고 말해 참석자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본전 생각나서...

 

지난 10일 성덕감리교회(담임목사 최광영) 성전봉헌 및 장로 취임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전명구 감독은 성전봉헌헌금을 열심히 드리지 않았던 성도들이 이사를 가 심방을 가면 한다는 소리가 “목사님 교회가 멀어서요 라고 말한다”며 성전봉헌헌금 열심히 드렸던 성도들은 본전 생각나서 절데 먼데로 이사 못간다고 말해 좌중이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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