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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생각해도 별종”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가 별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찌감치 일어나서 새벽기도를 마치고 날씨도 추운데 이렇게 또 모여서 동구복음화와 나라를 위해 기도한다고 모이니 믿지 않는 사람들이 볼 때 별나다고 생각할 겁니다.”
지난 달 21일 인천광역시동구기독교연합회 주최로 송현성결교회에서 열린 제31차 동구복음화를 위한 조찬기도회에서 설교를 맡은 임재성 목사는 설교 전에 참석자들에게 ‘별종’이라고 말해 참석자들이 웃음.
임 목사는 이날 설교를 통해 “다른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라 다양성의 조화가 아름다운 것임을 인식해야 한다”며 “연합회 산하 모든 교회가 연합하여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 한다”고 연합의 중요성을 강조.

“찬양의 중심은 하나님”

“저는 우리 교회 찬양하는 사람들에게는 귀걸이나 커다란 머리띠, 그리고 눈을 시커멓게 칠하는 것도 못하게 합니다. 사람들이 찬양이 아니라 ‘저 여자 예쁘다’ ‘저 귀걸이 어디서 샀지?’ 생각하게 만들거든요.”
지난달 23일 내리교회에서 있었던 제6회 중부연회 여선교회 합창단 정기연주회에서 고신일 감독(중부연회/기둥교회)은 성도들의 찬양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찬양의 진정한 의미는 오로지 하나님을 중심으로 두고 부를 때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
“노래는 누구나 다 좋아합니다. 하지만 찬양은 그런 노래들과 다릅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찬양, 잘 부를수 있는 찬양이 아니라 하나님이 받으신다고 생각하고 부르시는 것이 진정한 찬양입니다.”라며 찬양은 삶으로 부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하기도.

“소중한 한글을 아껴주세요”

“세종대왕님이 처음 훈민정음 반포했을 때 사람들은 한자 위주의 생활이 익숙해, 다들 천한 글자라며 무시했습니다. 하지만 선교사들이 보기에 그것은 굉장히 서민적이고 좋은 글자였지요.”
지난달 21일 우정일식에서 있었던 중부경찰서 추수감사예배에서 중부서 안중익 서장은 처음 선교사들이 들어와 한글 사용을 교회교육에 적극적으로 사용한 것에 대해 이야기하며, 현재 바른말 쓰기에 기독교계가 앞장 서달라며 당부.
“선교사들이 보기에 복음을 쓰기에 가장 좋은 글이 바로 한글이였다. 이처럼 편하고 좋은 한글을 쓰지 않던 사람들에게 성경을 한글로 보급하기도 했던 선교사들의 노력이 있었기에우리 기독교인들도 바른 말 쓰기에 앞장섰으면 좋겠다”라며 뜻 깊은 인사말을 전하기도.

지금 필요한 건 화해와 연합

“지금 한국교회에 가장 시급하게 요청되는 것은 극심하게 분열된 한국교회 안에 화해와 평화와 연합을 가져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지난 달 25일 백석정신아카데미 주최로 백석대학교 아트홀에서 열린 ‘제9회 개혁주의 생명신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제 6회 개혁주의생명신학 포럼’에서 발제자 김명혁 목사는 사람을 살리고 교회와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연합해야 한다고 강조.
김 목사는 “사람을 살리고 교회와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연합해야 하기 때문에 개혁주의생명신학은 연합운동이라 할 수 있다”면서 “멋진 예배의식이나 성장 지향적 프로그램, 정통적인 기독교 진리 선언보다 지금 한국교회에 시급히 요청되는 것은 화해와 평화와 연합”이라고 밝히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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