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인물

종합.해설 분류

인기총, 2013 성탄 트리 점등식 행사

작성자 정보

  • 윤용상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온 누리에 평화의 빛이 전파되길 기원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김기복 목사)는 지난 16일 송영길 시장과 김기복 총회장을 비롯한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2013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공동회장 신덕수 목사의 사회로 열린 예배에서 총회장 김기복 목사는 “2000여년전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의 사랑과 은총이 인천의 온 시민들과 성도들에게 가득 넘치는 따뜻한 성탄절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권오정 목사(협동총무)의 대표기도, 이정식 목사(서기)의 성경봉독, 인천장로성가단의 찬양에 이어 이규학 감독(증경총회장)의 ‘아기예수께 경배하라’는 제목의 설교가 이어졌다. 이 감독은 “아기 예수는 낮고 천한 죄인들이 사는 곳에 빛으로 오셨다”라며 “특별히 아기 예수께 경배한 이들은 행복을 전달하는 동방박사와 마음이 가난한 목자들, 구세주의 탄생을 대망하는 안나와 시므온 등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 감독은 “2000년 전 오신 아기예수는 올해도 가난하고 포로 되고 눈먼 자와 눌린 자들이 있기 때문에 오신다”며 “배신과 음모 등이 난무한 이 세상에서 올해도 등불을 밝히고 아기 예수께 경배하는 삶을 살자”고 말했다.
이어 △국가와 민족의 번영을 위하여(강종기 목사/협동총무) △이슬람 사원 건축 반대를 위하여(김흥수 목사/대책위원) △인천경제발전과 성시화를 위하여(회계 김세택 장로) 각각 기도했다.
증경총회장 장희열 목사의 격려사와 인천광역시 송영길 시장의 축사에 이어 사랑 나눔을 실천한다는 취지로 소외된 이웃을 선정, 길만조 목사(사무총장)의 진행으로 총회장 및 증경회장들이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어 하귀호 목사(증경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3부 점등식 순서에서는 송영길 시장을 비롯해 인기총 임원과 목회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점등 스위치를 누르자 성탄트리가 환하게 밝혀지는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윤용상 기자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