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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로 가득찬 우주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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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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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백과사전 1억 페이지에 해당하는 DNA 정보가 우연히 분자들이 조립되어서 기록된 것일까요? 아닙니다. 결코 그럴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앞의 글에서 과학적으로 그 가능성을 계산하여 보았습니다. 단 23개의 알파벳으로 구성된 정보도 지혜가 없이는 절대로 우연히 만들어지지 않음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사람이 기록한 것입니까? 아닙니다. 사람의 지혜로는 불가능 합니다. 단지 그 속에 쓰여 있는 암호의 글자가 무엇인지 겨우 알아냈을 뿐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마치 생명의 모든 신비를 밝혀낸 것처럼 우쭐해져 있습니다. 초등학교에 들어가게 된 꼬마가 대 백과사전을 펼쳐서 ‘ㄱ ㄴ ㄷ...’을 발견하고서 마치 그 내용을 다 아는 것처럼 우쭐대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누구입니까?
사람들은 오늘날 우주선을 쏘아 올립니다. 그리고 스스로를 무척 대견해 하고 있습니다. 우주선의 설계도 작성과 제작과정 그리고 우주선이 쏘아 올려 지기까지의 진행과정은 실로 질서 정연한 과정이며, 그 일에 달라붙어서 온갖 지혜를 짜낸 과학자, 기술자만 세어도 수천 아니 수 만 명이 됩니다. 그런데 이 우주선을 생명체(예를 들어 벌새)와 비교하면 과연 어느 것이 더 질서정연하며 더 우수한 기능을 가진 것일까요? 언뜻 생각하면 인간이 만든 우주선 이라고 판단하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우주선을 쏘아올린 인간의 지혜로도 아직 어떤 종류의 생명체 하나도 설계, 제작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지구상에는 무수한 생명체가 존재하며 생육하고 번성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그림-1)
인간의 모든 지혜로도 만들지 못하는 정교하고 질서정연한 생명체는 과연 어떻게 생겨난 것일까요? 과연 진화론자들의 주장대로 우연히 분자들이 조립되어서 생명체를 이룬 것일까요? 결코 그럴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확신할 수 있는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이 있습니다. 복잡한 구조와 기능을 가진 질서 있는 존재는 사물이건 정보(문자적 질서)이건 반드시 지혜가 있어야만 만들어진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진화론자들은 [지혜]의 역할을 빠뜨리고서 막연하게 오랜 시간 동안 우연하게 생명체가 생겼다고 이야기 합니다. 이것은 마치 초등학생이 자기 지혜로 고층 빌딩을 지을 수 없다고 해서 저절로 조립된 것이라고 결론짓는 것과 같으며 참으로 어리석은 일입니다. 생명체는 분명히 지혜의 산물입니다.
생명체를 만드는 일은 사람의 지혜로는 불가능합니다. 단지 사람은 그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극히 조금 알고, 이해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렇다면 누구의 지혜입니까? 우리의 눈에도 보이지 않는 작은 생명체 속에 그토록 오묘한 일들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질서정연하게 일어나도록 그 구조를 설계하고 그 기능을 부여한 지혜자는 과연 누구입니까?
바로 이 세상을 온전한 지혜로써 창조하신 창조자가 존재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연을 잘못 이해하고 있습니다. 자연이란 스스로(自) 저절로 그렇게(然) 되어 진 것(진화)이 아니라 스스로(自) 계신 분께서 그렇게(然) 만드신 것(창조)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세기 1장 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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