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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말고 빌려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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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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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35대 카셰어링(Car Sharing) 지난 1일부터 실시

인천광역시(시장 송영길)는 자동차 소유를 줄여 시내 교통량을 감축하기 위해 그동안 민간에서 자생적으로 추진되어 온 카셰어링(Car Sharing)서비스에 대한 최종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이달 1일부터 운영을 개시했다.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업체는 (주)케이티렌탈 컨소시엄과 에이제이렌터카(주)로서 인천시는 이들 업체와 지난달 24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서 이제 시민 누구나 운영 업체에 온라인으로 회원가입을 한 후 예약하면 지정된 주차장에 배차되어 있는 카셰어링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개인 소유의 승용차 없이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승용차를 시간대별로 이용할 수 있어 자동차 유지비, 유류비 등이 감소될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약, 장기적으로는 차량보유 감소에 따른 교통량 감축 효과 등도 기대된다.
인천시는 카셰어링 서비스를 자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3가지 유형을 정해 실제로 각 유형마다 이용자가 많이 발생할 만한 5곳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업무시설이 밀집되어 자가용 승용차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 많은 남동공단 주변은 업무중심형 서비스 지역
△대중교통 환승수요가 많고 시계 외 장거리를 이동하는 시민이 많은 인천터미널과 부평역 주변 지역은 대중교통의 연계수단으로 카셰어링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환승형 서비스 지역
△주차환경이 열악하고 주택가 밀집지역인 부개동 주변과 대학가 주변인 용현1․4동 주변 지역은 거주지형 서비스 지역으로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임의의 주차장에서 차량을 대여하고 임의의 주차장으로 반납하는 방식인 편도형 서비스를 사업자별로 2개의 거점을 정해 총 4개소에서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요금은 경차 기준 30분당 3,300원이며 회원요금은 2,150원이며 서비스 개시에 따른 런칭할인요금은 회원요금에서 12% 더 할인된 1,900원이다. 런칭 할인 요금은 2014년 3월까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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