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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아버지가 사랑 더 많아”

“여러분, 친정아버지와 친정어머니 가운데 누가 더 사랑을 많을 것 같나요? 정답은 친정아버지입니다. 어머니는 다음에 줄 것을 빼고 주지만, 아버지는 꾹꾹 눌러서 주십니다. 그러니까 아버지의 사랑이 더 큰 겁니다.”
지난 달 27일 순복음하모니교회에서 열린 나눔과 기쁨 인천협의회 제8차 정기총회에서 설교를 한 상임대표 최성규 목사는 친정아버지와 친정어머니의 사랑을 말하면서 아버지의 사랑이 더 크다고 강조.
최 목사는 “아버지가 사랑이 더 큰 것처럼 우리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누어 주는 일을 해야 하며 한국교회가 받는 일에 익숙해져 있지만, 이제는 주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나누어 줌의 소중함을 재차 강조.

감리회 개혁 위한 기도 당부

“총특재 판결로 감독회장 유고가 재현 된 것에 참담한 심정으로 교회 앞에 머리 숙여 사죄한다. 우리는 지난 5년처럼 법원의 판결에 일희일비하거나 편을 갈라 서로 손가락질하며 보낼 여유가 없다. 시시비비를 가리기 위해 낭비할 시간도 없다. 오직 믿음으로 영혼구원의 열정이 가득한 감리회를 회복하기 위해 결심을 새롭게 하자”
지난 달 30일 서울연회 본부 감독실에서 모임을 가진 감독협의회는 지금의 위기 상황에서 감리교회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보다 직무대행 선출을 위해 감리교 정상화를 위한 길이 시급한 일이라고 입을 모아.
감독협의회는 또 일정상 오는 10월에 입법의회를 개최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보고 오는 11월 13일(수)-15일(금)에 임시 입법의회를 열기로 잠정 협의하고 “변함없이 겸손한 마음으로 회개하며 감리회와 한국교회를 섬기고”, “흔들리거나 치우침 없이 감리회의 개혁을 이룰 것”이라면서 감리교 교인들에게 기도를 당부.

세습방지가 이제는 대세

지난달 일제히 마무리를 한 장로교 각 교단의 총회 최대의 관심사는 뭐니 뭐니 해도 소위 ‘세습방지법’ 통과 여부였다. 가장 먼저 예장 통합이 총회에서 먼저 열었다. ‘1년여 연구 검토’ 정도의 결의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이번 회기부터 적용키로 하고 법 개정은 후속 조치키로 해 교계 안팎으로부터 찬사를 받아.
이어 열린 기장 총회에서도 압도적인 지지로 통과를 시켜, 교회(목회) 세습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더욱 확산시켰다는 평가다. 예장 합동은 법 제정을 하지는 않았지만 ‘세습금지’에 대한 헌의를 받아들임으로써 ‘세습 불허’가 교단의 입장임을 분명히 했다는 평가.
하지만 예장합신은 잘하고 있는데 굳이 타 교단들 때문에 법 제정을 할 필요가 없다는 이유를 들어 통과시키지 않았으며, 비슷한 입장인 예장고신은 1년 연구 검토 후 다음 총회에서 다시 다루기로 결의.

“8억 요구자를 밝혀야 한다”

“강문호 목사는 총회특별재판위원회에서의 증언에서 ‘자기 자신의 의를 위한다’는 이유로 기독교대한감리회의 모든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를 부정선거의 주범으로 낙인찍어 버렸기에 자신이 갖고 있던 봉투 안에 정확한 자료가 있다고 한 말에 책임을 지고 봉투 속에 담긴 비밀(?)은 더 이상 감출 것이 아니라 소상히 밝혀야 한다”
지난달 27일 경기도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열린 감리교 감독협의회에서 감독들은 강문호 목사의 선거 8억 발언과 관련, 소상히 밝힐 것을 촉구.
감독협의회는 “특별히 8억을 요구했다는 개인 또는 단체는 누구인지, 어떤 조건으로 언제 어디서 어떻게 요구했는지 모두를 소상히 밝혀야 한다”며 재차 강문호 목사를 압박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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